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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GI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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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퍼스에 부는 ‘평화의 노래’

  • 박소연

  • 2007-06-11

  • 7,374

캠퍼스에 부는 ‘평화의 노래’

한국SGI 대학부 주최 제10회 캠퍼스 평화문화활동
‘핵무기 없는 세계를 향한 126프로젝트’

동국大 한국SGI 대학부

한국SGI 대학부가 주최하고 본사가 후원하는 제10회 캠퍼스 평화문화활동(이하 캠평문) ‘핵무기 없는 세계를 향한 126프로젝트’가 전국 각 캠퍼스에서 한창 열리고 있다.
동국대학교 한국SGI 대학부가 지난 5월21~22일 교내 상록원 앞에서 제10회 캠평문을 개최, 핵 위협을 고발하는 전시와 함께 피스바, 심리테스트판 등을 마련해 학운들의 관심을 모았다.

도다(戶田) 제2대 회장의 ‘원수폭금지선언’ 50주년, 대학부 결성 50주년을 기념한 이번 행사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핵무기의 파괴력을 보여주는 한편, 핵무기를 사용하는 사람의 근저에 ‘수라계’의 생명상태가 있음을 지적해, 결국 한사람 한사람의 진정한 인간혁명과 인류의식이야말로 세계평화의 지름길임을 호소한다.

특히 올해 캠평문은 대학부가 방면별, 또는 타운별로 모여 전시 패널과 동영상, 이벤트를 자체 제작해 참신한 발상과 아이디어로 평화의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전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한국SGI 대학부는 지난달 21~22일 양일간 상록원 앞에서 ‘제10회 캠퍼스 평화문화활동’을 실시했다.

유니피스(UNIPEACE)라는 단체 이름으로 평화 전시와 이벤트를 준비했는데 마침 ‘동국대학교 학술문화행사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학교의 재정 지원을 받으며 개최할 수 있었다.

주 전시 패널과 함께 각자의 평화 관심도를 측정할 수 있는 대형 심리테스트판을 마련해 학우들의 관심을 모았고 피스바(Peace Bar)를 운영, 전시를 관람한 학우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제공했다.

한 켠에서는 1945년 일본에 원자폭탄이 투하된 상황을 소개한 영상을 상영해 한층 핵 위협을 실감할 수 있도록 했다.

학우들은 “평소 잘 생각하지 않았던 핵무기 문제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학생들이 이렇게 평화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려는 모습이 대단하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장호정(hjjang@hknews.co.kr) | 화광신문 : 07/06/01 735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