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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충주시의회, 이케다 SGI 회장 부부 특별현창

  • 관리자

  • 201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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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존엄 사상 근본, 인류평화에 공헌



“인류 행복을 위한 헌신의 생애에 존경의 인사를 드립니다!” 충청북도 충주시의회(의장 양승모)가 이케다 SGI 회장 부부에게 특별현창패를 수여했다.





충주시의회가 이케다 SGI 회장 부부에게 특별현창패를 수여했다. 양승모 의장(왼쪽 넷째)은 “생명존엄의 불법을 기조로 인류 평화와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SGI 회장 부부에게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는 국가와 이념의 벽을 넘어 펼쳐온 회장 부부의 평화운동을 상찬하며 이를 이웃사랑의 실천으로 승화한 중원권(권장 장대지) 회원들의 지역공헌을 높이 평가한 것. 산업과 자연이 조화를 이룬 한반도 중원의 웰빙 도시 충주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충주시의회의 이번 현창은 특히 2000년 충주시 특별현창, 2003년 충주시 명예시민증 그리고 2011년 충주대학교(현 교통대학교) 명예경영학박사학위 수여에 이은 충주시 네 번 째 영예다.





<특별현창패>



이케다 SGI 회장은 전언을 통해 “이번 수여식을 계기로 한일우호를 위해 더욱 진력해 가겠다”며 관계자와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한국SGI 부인부의 날’인 지난 21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양승모 충주시의회 의장 일행을 비롯해 한국SGI 김인수 이사장, 여상락 명예이사장, 김은란 부인부장, 충북방면 대표 간부가 참석했다.

한국SGI 백합합창단의 발랄한 합창에 이어 양승모 의장이 이케다 SGI 회장 부부를 대리한 김인수 이사장과 김은란 부인부장에게 특별현창패를 전달하자 식장을 가득 메운 회원들은 환호와 갈채로 축하했다.

축사에 앞서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 양승모 의장은 “생명존엄의 불법을 기조로 인류의 평화와 행복을 위해 헌신하시는 이케다 다이사쿠 SGI 회장과 이케다 가네코 여사께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며,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을 불어넣고, 인간주의 교육과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하며, 오늘 특별현창패 수여의 기회를 마련해 준 한국SGI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뜻깊은 현창을 축하했다. 이어 “SGI는 니치렌대성인의 불법을 기조로 세계 평화·문화·교육에 공헌하며, 양극화 현상으로 피폐해져 가는 한국사회를 밝혀주는 등불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이케다 다이사쿠 회장께서는 생애에 걸쳐 국가와 이념의 벽을 넘어 평화·문화·교육을 바탕에 두고 전 세계에 평화운동을 전개해 오셨으며, 한일역사관 정립과 한일우호 증진을 위하여 신념 있는 행동을 펼치셨다”고 업적을 평가했다. 그에 덧붙여 “한국SGI 충주 회원들께서는 1988년부터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자연정화 활동과 독거노인 지원, 헌혈운동, 도서기증 등 지역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큰 활동을 해 왔다” “특히 충주세계무술축제가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공연에 참여해 주시는 등 많은 도움을 주셨다”며 진심을 담아 감사를 표했다. 지난달 청남대 ‘희망의 씨앗’전 개막식에서 SGI의 환경운동을 알고 큰 감명을 받았다고 밝힌 양 의장은 “한국SGI 회원 여러분의 이러한 존귀한 행동은 이케다 SGI 회장의 사상을 바탕으로 현실사회에 행동으로 모범을 보여주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제 8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그동안 이케다 회장의 가르침인 생명존중과 인간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믿음을 주는 열린 의정’을 펼치며 충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회고한 양 의장은 끝으로 “의정활동을 마치고 초심으로 돌아가 더욱 충주시를 아름답고 행복한 지역사회로 만들어 가기 위해 부족하나마 진력해 가겠다”고 축사를 마무리했다.

의의 깊은 학회 역사가 숨쉬는 5월의 가절에 이뤄진 특별현창패 수여를 축하한 김인수 이사장은 “충주하면 역시 편리한 교통망,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한 풍부한 관광명소 등 그야말로 살기 좋은 웰빙 도시의 면모를 갖췄다”며 충주 사과의 세계명품브랜드 대상 수상, 지난해 ‘세계조정선수권대회’ 성공적 개최를 통한 수상 스포츠 중심도시 도약, 2014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지자체 부문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선정 등 충주시의 눈부신 발전 행보를 언급했다. 또 그간 이러한 성장의 중심에서 시민의 행복을 위해 노고의 땀을 흘린 양승모 의장의 의정활동에 박수를 보낸 김 이사장은 “이곳 충주시에는 통일신라시대의 최대 석탑으로 8세기 후반에 세운 ‘중앙탑’이 있다. 그 이름처럼 ‘국토의 중앙’ ‘중심의 땅’인 충주가 고구려를 비롯한 신라, 백제의 삼국문화를 융합한 역사는 정말로 유명하다. 그곳에는 충돌과 배제가 아닌 공생과 조화를 바탕으로 한 궁극적 평화인 ‘중원문화’가 만발했다”며 충주가 가진 공생과 조화의 힘을 강조한 이케다 SGI 회장의 충주대학교 명예박사학위 수여식 답사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특별현창이 있기까지 좋은 시민으로서 사회번영을 위해 공헌해 간다는 SGI의 이념 그대로 그동안 묵묵히 노고해 온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한 김 이사장은 “오늘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시민의 행복을 위해 앞으로 더 큰 힘을 내어 줄 것”을 당부하고 “충주시 발전을 위해 깊이 기원하고 노력해 가겠다”고 인사했다.







김태헌(uncle@) | 화광신문 : 14/05/30 1071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