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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레이크뉴스] 핵무기 없는 세상을 염원하는 목소리 전해

  • 관리자

  • 201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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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원폭을 증오합니다. 그것은 인간의 존엄을 위협하기 때문입니다” 히로시마 나가사키 이중 피폭자 야마구치 츠토무가 주장한 말이다.



▲히로시마 원폭 3일후 



지난 12일 국회의원 회관 2층 전시실에서 “핵무기 없는 세계를 향한 연대-용기와 희망의 선택전”이 국회 열렸다. SGI(국제창가학회)와 ICAN(핵무기 폐기 국제 캠페인)이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는 국회의원회관 2층 중앙홀 전시장에서 5월 18일까지 전시 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2012년 8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제20회 IPPNW(핵전쟁 방지를 위한 국제의사기구) 세계 총회의 특별 행사로 첫 전시를 시작으로 노르웨이, 오슬로, 스위스 제네바, 뉴질랜드, 필리핀, 미국, 스페인등에서 개최되어 인간존엄과 핵 폐절을 향한 민중의 연대를 범세계적으로 넓혔다.



전시의 시사점은 핵무기 없는 세계를 만들기 위한 근본적 키워드로 인간 상호간의 필연적 연대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나만의 행복도 타인만의 불행도 없으며 현재를 위해 미래를 희생하는 것도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 할 수도 없음을 강하게 전하고 있다.





▲ 국회 핵폐기전     ©브레이크뉴스





▲ 국회 핵폐기전     ©브레이크뉴스





▲ 국회 핵폐기전     ©브레이크뉴스



이 전시는 총 40개 패널, 3개의 섹션으로 양방향으로 구성했다. 패널에서는 인간의 상호연관성과 의존성을 언급, 핵무기의 생성과 지속적 위협을 설명하고 다각적인 문제점을 고찰, 핵무기 없는 세계를 향한 구체적 방안으로 각 개인의 용기 있는 실천과 선택을 촉구하기 위함이다.



핵무기 없는 세계를 향한 연대전은 첫 패널부터 관객에게 ‘과연 당신에게 소중한 것은 무엇인지?,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하는지?’질문을 던진다. 이어 대화를 통해 타인과 의견을 나누고 경험을 공유하며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하길 기대하고 이후 핵무기의 심각하고 파괴적인 결과에 대해 인도주의, 환경, 의료, 경제, 인권, 에너지. 과학, 정치, 정신적 문제, 사회적 성별, 세대, 안보등 12가지 관점에서 구체적인 고찰한다.



마지막으로 포괄적 핵실험 금지조약(CIBT), 무기급 핵물질 생산 금지조약(FMCT), 핵무기 금지조약(NWC)등 핵무기 사용, 제조, 양도, 비축을 금지하는 조약들과 국제창가학회(SGI), 핵무기를 폐기하는 국제 캠페인(ICAN), 국제핵전쟁 예방 의사협회(IPPNW)등 핵폐절 관련 대표적인 단체와 그 노력을 소개한다. 또한 제로의 힘, 도덕적 비전, 자제심, 상호의존과 협력등의 인격가치를 소개하며 연대의 출발은 한사람, 한사람의 마음을 평화와 행복의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용기있는 선택과 인류공통의 미래를 위해 힘을 합치는데 있음을 호소한다



전시관람은 무료이다.

koreamedianow@hanmail.net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