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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무기 없는 세계를 향한 연대전 폐막

  • 관리자

  • 201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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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기 품은 마음을 없애라



 



핵무기 없는 세계를 향한 연대용기와 희망의 선택’전이 ‘민중 한사람 한사람이 핵무기를 품고 있는 마음을 극복하고, 용기 있는 실천과 선택으로 세계평화의 길을 열자’는 메시지를 전하며 국내에서도 반향을 일으켰다.





지난 18일까지 국내 최초로 열린 ‘핵무기 없는 세계를 향한 연대’전에서는 ‘핵무기를 품고 있는 마음을 극복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해 신선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 전시는 2012년 8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제20회 IPPNW(핵전쟁방지를 위한 국제의사기구) 세계 총회’의 특별행사로 열린 이후 노르웨이, 스위스, 뉴질랜드, 필리핀, 미국, 스페인 등에서 잇따라 개최됐다. 그리고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 동안 국회의원회관 2층 중앙홀에서 개최됐다.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겨레, 매일경제 등 10여 개 주요 일간지와 매체가 전시 소식과 주요 내용을 소개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매일경제는 이번 전시가 한국사회에 핵무기 폐기에 대한 현실적 인식과 사회적 행동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했으며, 한겨레와 중앙일보는 전시의 자세한 내용을 보도하며 이번 전시의 메시지를 사회에 전파했다.

특히 국회의원회관이라는 장소의 특수성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평화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를 보여줬다.

이미영(주부) 씨는 “주위 사람들 중 국가의 힘을 기르기 위해선 핵을 반드시 보유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이번 전시를 통해 핵은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는 나의 의견을 계속 이야기하며 핵 폐기 운동에 힘을 보태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태현 대학원생은 “평소 핵에 대한 관심이 많아 방문했다. 일반 사람들의 관심사가 아니었던 핵과 핵무기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어 좋은 반향을 일으켰으면 한다”고 기대를 전하기도 했다.

개막식에 참석해 전시를 관람한 김재윤 국회의원도 “전시를 관람하며 ‘평화의 시작은 핵무기 폐기에서부터’라고 생각했다. 진정한 인간존엄의 실현을 통한 평화를 갈구하는 민중의 기대를 나부터 행동으로 옮기고 주위에 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히고 “이번 전시를 관람한 모든 사람들이 나와 같이 실천하는 ‘한 사람’이 되었을 때 진정 우리가 꿈꾸는 평화공동체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선아(sajang@) | 화광신문 : 14/05/23 1070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