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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GI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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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 마산합포구, 이케다 SGI 회장 부부 특별현창

  • 관리자

  • 201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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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우호·지역발전 증진, 공동번영 위한 공헌



 



봄꽃 향기 가득한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이케다(池田) SGI 회장 부부에게 특별현창패를 수여했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가 지난 10일 마산문화회관에서 이케다 SGI 회장 부부에게 특별현창패를 수여했다. 수여식에서 정수훈 구청장(앞줄 왼쪽 넷째)은 한일우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행동해온 이케다 SGI 회장 부부의 공적을 기리는 마음을 담아 현창패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는 SGI 회장 부부가 지속해서 전개한 한일 간 우호 증진과 공동번영을 위한 행동을 기리고, 한국SGI 회원이 불법(佛法) 인간주의를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이다.

특히, 이번 현창은 1998년 통영시 현창을 시작으로 2001년 국립 창원대 명예교육학박사학위, 2008년 경상남도 명예도민증, 2010년 진해시(현 진해구) 명예시민증, 2013년 진주시 명예시민증을 수여 받는 등 경남에서만 19번째 현창이다.

지난 10일 마산문화회관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정수훈 마산합포구청장, 한국SGI 김인수 이사장, 김은란 부인부장, 경남제1방면 대표간부와 회원이 함께했다.

정수훈 구청장은 이날 초등학교 시절 불법(佛法)을 만난 인연을 말하고, 특별현창패 수여를 정말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마산합포 지역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이케다 SGI 회장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오랜 기간 펼쳐온 한국SGI 회원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정 구청장은 또 “봉사활동이 말처럼 그렇게 쉽지는 않지만, SGI에서는 그동안 지역에 소년소녀가장 돕기, 수해복구활동, 국토대청결운동, 각종 지역축제 지원, 어려운 이웃 급식봉사 등 많은 봉사의 흔적을 남겨주었다. 지역주민에게 커다란 힘이 됐을 거라 믿는다. 앞으로도 많은 사회공헌활동으로 그늘지고 어두운 곳을 환히 비춰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구청장은 끝으로 행정에서도 SGI처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많은 호응과 동참을 부탁했다.





특별현창패



김인수 이사장은 이케다 SGI 회장의 “이번 수여식을 계기로 한일우호를 위해 더욱 진력해 가겠습니다”라는 깊은 감사의 마음이 담긴 전언을 소개했다.

이어, “이케다 SGI 회장께서는 안창호 선생의 ‘무실역행’ 잠언을 소개하며, 솔선수범하는 한 사람의 선각자가 있으면 반드시 커다란 파도가 일어나기 시작한다고 말씀해 주셨다”며, 오로지 구민 행복과 구의 발전을 위해 진실하게 솔선의 노고를 아끼지 않는 정수훈 구청장의 행동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또, 좋은 시민으로서 사회번영을 위해 공헌한다는 SGI의 이념 그대로 마산합포구 발전을 위해 그동안 묵묵히 땀을 흘리며 힘쓴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경남제1방면 부인부 합창단의 통합 창원시 가요인 ‘우리는’과 ‘아름다운 강산’ 합창에 이어, 정수훈 구청장이 이케다 SGI 회장 부부를 대리한 김인수 이사장에게 현창패를 전달하자 참석자들은 큰 박수갈채를 보냈다.

현창패에는 “귀하께서는 세계평화와 한일간의 우호증진 및 공동번영을 위해 노력해오셨을 뿐만 아니라 특히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발전 및 인간존중의 사랑 나눔을 실천하여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에 공헌하였기에 그 고마운 뜻을 담아 이 패를 드립니다”라고 쓰여 있다.

지난 2010년 통합 창원시와 함께 새롭게 출범한 마산합포구는 최근 국책사업인 ‘로봇랜드’와 ‘구산해양관광단지’ 그리고 ‘도심재생 프로젝트’ 등 대규모 지역발전사업을 추진하며 옛 마산의 중심도시다운 면모를 갖춰 부흥의 꿈과 희망이 여무는 고장이다.

특히, 바다를 한눈에 조망하며 숲 속을 걸을 수 있는 ‘저도 비치로드’와 ‘무학산 둘레길’, 25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마산어시장’은 삶의 여유와 활력이 넘치는 마산합포구의 모습을 잘 나타내고 있다.





조성연(syjo@) | 화광신문 : 14/04/18 1065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