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서비스 한국SGI는 불법(佛法)의 인간주의를 바탕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한 생활을 추구하고 평화·문화·교육운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서울특별시의회, 이케다 SGI 회장 부부 특별현창

  • 관리자

  • 2014-04-14

  • 4,788

‘한일 우호’ ‘인류 발전’ 향한 행동에 경의



 



성백진 의장 직무대리

“‘민중을 진심으로 존경하며 동고한다, 전심전력을 다해 민중의 행복을 위해 발로 뛴다’는 이케다 SGI 회장 말에 깊은 울림을 느꼈다”


 

대한민국 수도이자 세계인이 사랑하는 아름다운 국제도시 서울. 천만 시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서울시의회에서 이케다(池田) SGI 회장 부부에게 특별현창패를 수여했다.





대한민국 서울시의회가 지난 2일 이케다 SGI 회장 부부를 특별현창했다. 이케다기념강당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성백진 의장 직무대리(앞줄 왼쪽 다섯째)와 이정찬 의원(앞줄 왼쪽 넷째)이 참석해 SGI 회장 부부를 대리한 김인수 이사장과 김은란 부인부장에게 각각 특별현창패를 전달했다.



이는 SGI 회장 부부가 한일 간 올바른 역사 정립과 우호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한국SGI가 서울시민을 위해 펼친 사회공헌활동을 높이 평가한 것이다.

지난 2일 이케다기념강당 글로리홀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성백진 서울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이정찬 서울시의회 의원, 한국SGI 김인수 이사장, 여상락 명예이사장, 김은란 부인부장, 서울 광역 대표와 회원 등 3천여 명이 함께했다.

성백진 의장 직무대리는 “‘민중을 진심으로 존경하며 동고(同苦) 한다, 그리고 전심전력을 다해 민중의 행복을 위해 발로 뛴다’는 이케다 SGI 회장 말씀에 깊은 울림을 느꼈다”고 수여 의의를 밝혔다.

성 의장 직무대리는 한국SGI가 한반도에 평화의 물결을 넓히고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인권보호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것은 익히 들어왔다며, “한일 관계가 악화 일로를 걷는 지금, 세계 평화와 한일 간 우호 증진을 위한 한국SGI의 헌신적이고 진심 어린 노력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 “소외된 사람들에게 다가가 희망과 행복을 전해주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은 서울시의회가 천만 서울시민을 위해 열심히 뛰는 것과 다르지 않다”며, 서로 신뢰하고 화합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SGI의 노력이 결실을 보기 바란다고 기대했다.

성 의장 직무대리는 마지막으로 “한국SGI는 그동안 평화·문화·교육운동과 각계각층에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하게 펼쳐 왔다. 이러한 활동이 인류 평화와 공동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희망을 피력했다.

이정찬 의원은 “존경하는 이케다 SGI 회장과 이케다 가네코 명예여성부장에게 특별현창패를 드리게 되어 서울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케다 SGI 회장이 평소 추구하는 평화, 인류의 공동 발전과 보편적 가치를 위해서 애쓰는 정신이 세계인이 추구하는 마음과 정신이라고 생각한다. 평화사상과 인류 공동 발전을 위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축사했다.

김인수 이사장은 이날 현창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이케다 SGI 회장 전언을 소개했다. 이어 “창가학회의 영원한 스승이신 제2대 도다 조세이 회장의 쉰여섯 번째 기일을 맞은 오늘, 천만 시민을 대변하는 서울시의회 특별현창패을 받게 되어 더없이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또 “이케다 SGI 회장은 24년 전인 1990년,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했다. 당시 서울의 호암아트홀에서 서양회화명품전을 개최하고 한국을 ‘문화대은의 나라’라고 말씀하시면서 문화교류, 민중교류를 통한 한일우호의 첫발을 내디뎠다”고 서울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이어 서울시는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문화, 교통의 심장부이자 아시아의 중심도시, 세계인이 사랑하는 아름다운 국제도시라며, “유구한 역사와 천의 매력을 지닌 대한민국의 수도 ‘희망 서울’을 더욱 살기 좋은 ‘사람존중의 복지도시’ ‘살맛 나는 도시’로 만들고자 천만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그 뜻을 모아 지역 발전을 위해 매진하는 기관이 바로 서울특별시의회”라고 말했다.

끝으로 수여식이 있기까지 일선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음지에서 묵묵히 노고한 한국SGI 회원들을 격려한 김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소중히 하며 각자가 좋은 시민, 좋은 국민으로서 서울시 발전을 위해 더욱 일치단결해 전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한국SGI 평화예술단 ‘연’의 부채춤과 합창단 ‘피스싱어즈’의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서울찬가’ 합창 공연에 이어, 성백진 의장 직무대리가 이케다 SGI 회장을 대리한 김인수 이사장에게, 이정찬 의원이 이케다 가네코 SGI 명예여성부장을 대리한 김은란 부인부장에게 특별현창패를 전하자 참석자들은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





특별현창패



특별현창패에는 “귀하는 국가와 민족과 이념을 초월하여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드높이고 모든 사람들이 평화롭게 살아가는 세계 구현을 위해 헌신하셨으며, 오랜 기간 동안 서울시의 복지, 문화, 환경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따뜻한 손길로 시민들과 함께하셨는바, 그 크신 뜻을 기리고 감사와 정성을 담아 이 패를 드립니다”라고 쓰여 있다.





조성연(syjo@) | 화광신문 : 14/04/11 1064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