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월간지 ‘마이더스’(연합뉴스 동북아센터 발행) 4월호가 발간 됐다. 명사칼럼에는 ‘피라미드의 풍격’이라는 주제로 이케다 SGI 회장의 ‘지구는 아름답다’ 네 번째 사진기행 칼럼이 게재됐다.(16~18쪽)

저자는 ‘사람도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이기에 영원한 무언가를 구한다’고 언급하며 ‘죽음도 무너뜨릴 수 없는 무언가에 대한 탐구가 종교와 예술을 낳고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었다’고 말한다. “피라미드는 지금도 우리에게 계속 질문하고 있다. ‘당신은 일생을 걸고 도대체 무엇을 남기려는가?’”라고.

한편 인터뷰 전문잡지 톱클래스 4월호에 ‘기꺼이 듣고자 하는 데서 평화가 생긴다’라는 주제로 이케다 SGI 회장의 12번째 평화를 위한 메시지가 게재됐다.(42~43쪽)

저자는 인도문화관계위원회(ICCR) 회장인 비나 시크리 여사와 인도의 철학과 비폭력 전통에 대해 대화했다.

기사는 상호 이해에서 평화로운 사회가 생겨난다고 강조하며 미국 인권지도자인 마틴 루터 킹 박사도 간디 철학의 계승자였다고 언급한다. 이어 “비폭력은 최고의 겸손입니다. 그것은 최고의 용기입니다. 네루 수상은 간디의 가르침 중 핵심은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라 말했습니다”라며 ‘강한 자는 절대 보복하지 않는다’는 간디 말을 강조했다.

오웅희(unghee@) | 화광신문 : 14/04/04 1063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