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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GI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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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이케다 SGI 회장 부부 명예구민

  • 관리자

  • 201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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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한국’에 담긴 역사관 감동



올바른 한일 역사관 정립, 한일우호에 이바지한 업적 찬탄

한일 관계가 악화된 지금, SGI 회장의 신념과 용기에 감탄



‘돌아와요 부산항에’ ‘동백섬’의 도시가 ‘행동하는 평화주의자’를 명예시민으로 맞았다.

‘매력 있는 세계 일류 도시’를 지향하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가 이케다(池田) SGI 회장 부부에게 명예구민 칭호를 수여한 것. 이는 한일 우호와 세계 평화에 이바지한 SGI 회장의 위업을 기린 것이다.

뜻깊은 수여식은 지난 19일 해운대희망문화회관에서 있었다. 이 자리에는 배덕광 해운대구청장, 김인수 이사장을 비롯한 한국SGI 대표 간부, 부산제1방면 대표 800여 명이 함께했다.





한국 해양수도 부산의 문화관광 중심지인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 앞줄 왼쪽 다섯째)에서 이케다 SGI 회장 부부에게 명예구민증을 전달했다.



이날 신세기합창단이 ‘해운대 찬가’ ‘봄 메들리’를 불러 축하한 뒤 배덕광 구청장은 SGI 회장 부부를 대리한 김인수 이사장과 김은란 부인부장에게 명예구민증을 전달했다.

배덕광 구청장은 “인간주의 불법(佛法) 사상을 근간으로 세계 평화에 헌신하고 인류 구제를 위해 활동하며 해운대구에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주셨다”며 43만 구민과 함께 감사의 마음으로 명예구민증을 수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 구청장은 또 SGI 회장의 한국 사랑을 담은 책 ‘감사합니다 한국’을 읽은 큰 감동을 말하며 한일의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한일 우호에 이바지한 업적을 찬탄했다. 특히 한일 관계가 급격히 악화된 지금, SGI 회장의 신념과 용기는 빛을 발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평소 지역을 위해 공헌하는 한국SGI 회원들이 인류 공영을 위한 봉사와 정이 넘치는 도시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인수 이사장은 3·16 ‘광선유포 기념일’ 의의를 담은 영광스러운 수여식이 있기까지 타인과 사회를 위해 헌신한 회원의 노고에 진심 어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이날을 기점으로 해운대구 발전을 위해 깊이 기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명예구민패>



명예구민증에는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청장은 귀하께서 우리 구에 베풀어 주신 온정과 후의에 감사드리며 그 공적을 높이 평가하여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명예구민의 영위를 수여합니다”라고 적혀 있다.

해운대구는 전국 최대 규모의 해운대해수욕장, 동백섬, 달맞이언덕, 요트경기장 등 많은 관광자원을 갖춘 관광특구와 컨벤션·영상·해양레저 특구를 품고 있다. 해마다 열리는 ‘해운대 모래축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사랑 받고 있다. 또 ‘산과 바다와 강이 공존하는 명품도시’ ‘숲과 물이 어우러진 녹색생태도시’라는 비전 아래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한편 부산제1방면 해운대권(권장 오일근)은 ‘각 나라, 사회의 좋은 시민으로서 사회 번영을 위해 공헌한다’는 SGI 이념에 따라 해운대구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지난 2월 20일에는 ‘행복나눔 바자’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을 해운대구에 전달해 ‘문화예술진흥기금’으로 쓰이도록 했다.

해운대권은 이밖에도 국토대청결운동, 불우이웃돕기, 소년소녀가장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의 모범 단체로 활약하고 있다.







장호정(hjjang@) | 화광신문 : 14/03/28 1062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