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 성금·쌀 전달, 전국에서 이어져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한국SGI의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SGI는 지난달 전국에서 실시한 ‘행복나눔 바자’에서 마련된 기금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전국 곳곳에 전달했다.

한국SGI 영천권(권장 김권영)은 지난달 19일 영천시청(시장 김영석)을 방문해 (재)영천시장학회에 기금을 전달했다.

김영석 시장은 “SGI가 실천하는 행동에서 ‘시민의식’을 느낄 수 있었다. 국토대청결운동, 도서기증, 성금전달 등 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해주셔서 감사하다. 이웃을 위해 행동하고 실천해줘 큰 보탬이 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지난달 27일에는 한국SGI 사상권(권장 박영국)이 부산시 사상구청(구청장 송숙희)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평소 화광신문을 통해 한국SGI 소식을 전해 듣고 있는 송숙희 구청장은 “지난 번 행복나눔 바자회에 직접 참여하며 타인을 위해 봉사하는 회원들의 밝은 모습에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와 같이 이웃을 소중히 여기는 한국SGI는 지역사회에 우정과 신뢰를 깊게 쌓으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전방면 서대전권을 비롯해 전국의 21개 권이 지난달부터 쌀, 생필품, 이웃돕기 성금, 장학금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형태로 바자기금을 전달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됐다.


김경화(kimkh@) | 화광신문 : 14/02/21 1057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