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우호-인류발전 공헌 각계 특별현창 이어져




인류 행복과 세계평화 실현을 위해 SGI가 발족한 지 39주년의 가절을 맞은 1월, ‘시민이 행복하고 시민이 주인’인 도시 경기도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며 이케다(池田) SGI 회장 부부에게 특별현창패를 수여했다.

지난달 21일 성남행복문화회관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이재명 시장, 김인수 한국SGI 이사장을 비롯한 본부 간부, 경기제2방면 대표간부와 회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수여식에서는 이재명 시장이 이케다 SGI 회장 부부를 대리한 김인수 한국SGI 이사장과 김은란 한국SGI 부인부장에게 ‘특별현창패’를 전달했다.
특별현창패에는 “귀 내외분께서 펼쳐오신 세계평화와 인류발전을 위한 지대한 공헌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 특히 성남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펼쳐오신 사회공헌 활동과 ‘시민이 행복한 성남’을 만드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셨기에 그 고마움을 담아 이 패를 드립니다”라고 이케다 SGI 회장과 이케다 가네코 SGI 명예여성부장의 공적을 찬탄하는 문구가 쓰여 있다.

이날 이재명 시장은 “이케다 다이사쿠 회장 내외분께서 펼쳐오신 세계평화 활동과 인류공존의 헌신적인 노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특히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SGI 이념을 앞장서 실천하고 계신 내외분의 신념과 행동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아울러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행도우미 지원, 도서기증과 행복나눔 불우이웃 돕기,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이용·미용 봉사를 통해 밝고 아름다운 성남시를 만드는데 앞장서 준 한국SGI 회원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진심을 전했다.
김인수 이사장은 “성남시청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 말씀 잘 전해 주십시오. 영광입니다. (중략) 이번 수여식을 계기로 한일우호를 위해 더욱 진력해 가겠습니다. 현지 멤버들에게도 안부말씀 전해주십시오. 모두 여러분 덕분입니다”라는 이케다 SGI 회장 메시지를 전하며 이날의 현창식을 축하했다. 이어 ‘100만 시민이 100만 시장’이라는 모토로 시민과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노력하는 이재명 시장의 신념은 SGI 정신과도 같다고 말하며, 성남권 회원들이 더욱더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자고 당부했다. 끝으로 “오늘의 영광이 있는 것은 경기제2방면 회원들이 타인과 사회를 위해 불우이웃 돕기 등 끊임없이 노고했기 때문이다”고 격려했다.
성남시는 600년 전 찬란했던 조선백자 도자기 예술의 맥과 역사가 살아 숨쉬는 도시다. 특히 시민소통과 책임행정으로 ‘시민이 행복한 성남’을 위해 노력하는 성남시는 좋은 교통망과 쾌적한 주거환경, 풍부한 문화공간 등을 자랑하며 도시건강과 환경 부문에서 탁월한 조건을 구축한 도시로 탈바꿈 되었다. 한편 한국SGI 피스싱어즈 합창단이 ‘성남시민의 노래’ ‘꽃을 드려요’를 불러 이날 ‘특별현창패’ 수여를 축하했다.



오웅희(unghee@) | 화광신문 : 14/02/14 1056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