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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GI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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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예술의전당서 ‘한국SGI 신년음악회’

  • 관리자

  • 201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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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의 희망을 노래하는 봄의 왈츠




신년에 울려 퍼진 비엔나의 왈츠. 뜻깊은 세계광포 개막 원년을 축하하는 ‘한국SGI 신년음악회’가 지난 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서울신포니에타(음악감독 김영준)의 제148회 정기연주회 ‘NEW YEAR CONCERT’를 겸해 열린 이날 음악회에는 각계각층의 한국SGI(이사장 김인수) 우인과 많은 회우를 비롯한 관객들이 가족과 친구들의 손을 잡고 참석. 아름다운 음악의 향연 속에 새해의 희망과 포부를 다짐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공연에서 서울신포니에타는 차이코프스키의 세레나데 중 ‘왈츠’, 코렐리의 ‘라폴리아’, 그리그의 ‘홀베르그 조곡’ 등 신년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곡들을 연주했다.
특히 ‘비엔나의 왈츠’라는 주제 아래 요한 슈트라우스 특집으로 꾸민 2부에서는 김영준 음악감독의 재치 넘치는 해설과 함께 화려한 왈츠 연주가 펼쳐져 커다란 갈채가 일었다.
‘봄의 소리 왈츠’에 참여한 정상급 성악가 소프라노 조윤조는 맑으면서도 힘이 넘치는 열창을 선사.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앙코르를 받기도 했다.
한국SGI의 오랜 우인인 전규태 시인은 “정말 멋진 선곡이었다. 마치 요한 슈트라우스가 있는 비엔나에 다녀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다”며 기쁨을 밝혔다. 또한 이날 참석한 많은 회우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멋진 기획이었다”(김희정), “마음이 편안해지고 유쾌해졌다. 눈까지 와서 낭만적이었다”(윤여정), “신년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 음악회였다. 아이와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긴 문화산책이 되었다”(유영택)는 등 뜻깊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준 한국SGI에 큰 감사를 표했다.
온 가족이 함께 왔다는 부인부 김명희 씨는 “광포에 노고하는 회원들이 힐링할 수 있는 좋은 음악회였다”며 한국SGI의 문화활동을 뿌듯해했다.



김태헌(uncle@) | 화광신문 : 14/02/14 1056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