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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남도 부여군, 이케다 SGI 회장 부부 특별현창

  • 관리자

  • 201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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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공존 위한 헌신에 경의를이용우 군수
“예로부터 이어진 양국 우호의 역사에 관심을 품으면 한일 양국은 어떤 장애도 이겨낼 수 있다. 이 점을 당당하게 외치는 이케다 회장은 용감한 분이다”

【도쿄=세이쿄신문】 충청남도 부여군(군수 이용우)이 지난달 22일, 일본 도쿄 세이쿄신문사에서 이케다(池田) SGI 회장 부부에게 ‘특별현창패’를 수여했다.


수여식에서 이용우 군수가 이케다 SGI 회장 부부를 대리한 하라다(原田) SGI 회장대행과 마쓰모토 SGI 부여성부장에게 현창패를 전달하자, 김인수 한국SGI 이사장을 비롯한 창가학회 청년부 대표가 갈채를 보냈다.
이용우 군수는 “민중구제와 생명존엄을 위해 행동하고 국경과 이데올로기를 넘은 인도주의자의 모범인 이케다 SGI 회장 부부에게 직접 존경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곳에 왔습니다”라고 말하고, 이케다 SGI 회장의 사상과 행동에 “예로부터 이어진 양국 우호의 역사에 관심을 가지면 한일 양국은 어떤 장애도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점을 당당하게 외치는 이케다 SGI 회장은 대단히 용감한 분입니다” 하고 깊은 공감을 표했다. 이어 “지금 전 세계에서 수많은 명예시민증과 명예학술칭호를 수여하며 상찬해 마지않는 이케다 SGI 회장 부부가 우리 군의 일원이 되신 점을 부여군수로서 가장 큰 긍지로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하라다 SGI 회장대행은 이케다 SGI 회장의 답사를 대독했다.
답사에서 이케다 SGI 회장은 부여군이 일본에 불교를 전해준 백제의 고도(古都)이자 불법(佛法)의 인간주의를 기조로 한 평화와 문화 그리고 교육의 연대를 넓히는 국제창가학회(SGI)에게 매우 소중한 은혜의 도읍이라고 말하고, 천문학, 지리학, 의학, 약학 등 만반에 걸친 학문과 한자를 비롯한 재봉, 금속가공, 조경 기술, 달력 그리고 회화 등 일본이 백제에게서 수많은 문화의 은혜를 입은 역사적 사실을 말하며 한없는 보은의 마음으로 부여군과 한국의 번영을 계속해서 기원하겠다고 강하게 말했다.
또 이용우 군수가 ‘군민과 함께 여는 행복한 부여’라는 슬로건으로 밤낮없이 민중 속으로 청년 속으로 힘차게 뛰어들어 존귀한 ‘대화’를 거듭하는 점을 언급했다.
석존이 입멸하기 전에 지역과 국토의 번영을 위해 가장 먼저 소중히 한 것이 ‘대화’였다고 말하고 이용우 군수의 존귀한 리더십을 기리며, 부여군이 전 세계의 ‘영원한 행복의 고장’ ‘희망의 모델 도시’로 발전하기를 염원하고 함께 ‘한일우호의 대하(大河)’ ‘인류융합 평화의 대하’가 더욱 도도히 흐르기를 바란다며 답사를 맺었다.
수여식을 마친 이용우 군수 일행은 도쿄 시나노마치에 있는 민음문화센터를 방문, 민주음악협회가 이용우 군수에게 ‘민음특별명예회원증’을 수여했다.
한편, 부여군은 1998년, 이케다 SGI 회장 부부에게 부여군 제1호와 제2호 ‘명예군민증’을 수여한 바 있다.



| 화광신문 : 14/02/07 1055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