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GI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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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다 SGI 회장 칼럼 마이더스 12월호 게재
관리자
2014-01-06
4,028
시사월간지 ‘마이더스’(연합뉴스 동북아센터 발행) 12월호 명사칼럼에 ‘민주 칠레의 개척자, 파트리시오 아일윈 전 대통령’이라는 주제로 이케다 SGI 회장의 칼럼이 게재됐다.(16~18쪽) 이 칼럼은 ‘군사독재를 무너뜨리고 민주화를 이뤄낸 중심인물’로서 아일윈 전 대통령을 소개했다. 이어 칼럼은 1973년 군사쿠테타 이후 칠레 군부정부의 장기독재(16년 간 사망자 및 실종자 3천명 이상, 불법체포자 17만 명, 망명자 30만 명)에 반대하여 일어선 ‘저항문화’와 ‘민주주의’라는 두 가지 테마로 글을 이어갔다.
“저항문화는 거짓말의 바다에 포위당한 고립무원의 섬이었다. 그러나 인간은 이 섬에서만 살고 있었다. 아일윈 대통령은 ‘민주적 문화’의 힘을 강조했다.”(17쪽)
“민주주의는 무엇보다도 문화의 삶의 방식의 문제다. 인간에 대한 경의, 상호 간의 배려심이다. 이들이 없어지고 인권을 짓밟는 거짓말에 분노하지 못하고 무기력할 때 민주사회는 토대부터 무너져간다”(18쪽)라고.
한편 칼럼은 아일윈 전 대통령이 1994년 일본 소카대학교에서 기념 강연을 한 에피소드와 1997년 이케다 SGI 회장과의 대담집 ‘태평양에 떠오르는 아침해’를 발간한 일화도 소개했다.
오웅희(unghee@) | 화광신문 : 13/12/06 1048호 발췌
“저항문화는 거짓말의 바다에 포위당한 고립무원의 섬이었다. 그러나 인간은 이 섬에서만 살고 있었다. 아일윈 대통령은 ‘민주적 문화’의 힘을 강조했다.”(17쪽)
“민주주의는 무엇보다도 문화의 삶의 방식의 문제다. 인간에 대한 경의, 상호 간의 배려심이다. 이들이 없어지고 인권을 짓밟는 거짓말에 분노하지 못하고 무기력할 때 민주사회는 토대부터 무너져간다”(18쪽)라고.
한편 칼럼은 아일윈 전 대통령이 1994년 일본 소카대학교에서 기념 강연을 한 에피소드와 1997년 이케다 SGI 회장과의 대담집 ‘태평양에 떠오르는 아침해’를 발간한 일화도 소개했다.
오웅희(unghee@) | 화광신문 : 13/12/06 1048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