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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간중앙·마이더스 11월호 이케다 SGI 회장 칼럼 게재

  • 관리자

  • 201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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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월간지 월간중앙 11월호에 “인류 최초의 여성 우주비행사 테레슈코바, 어머니! 지구는 당신과 같았습니다”라는 주제로 이케다 SGI 회장의 칼럼이 게재됐다.(112~114쪽)

칼럼은 우주비행사가 되기 전에는 방적공장에서 일했다는 서민 중의 서민이자 따뜻한 어머니의 미소를 지닌 인류 최초 여성 우주비행사 테레슈코바(옛 소련)와 이케다 SGI 회장의 우정 그리고 대화 내용을 담았다.
“우주로 나가면 지구가 너무나 작고 부서지기 쉬운 것처럼 느낍니다. 작고 파랗게 빛나는 지구. 이 푸른빛을 핵전쟁의 검은 재로 뒤덮이게 해서는 안 됩니다. 지상에 사는 모든 여성이 손에 손을 맞잡고 평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는 모두 ‘지구호(地球號)’라는 큰 우주선을 타고 함께 비행하고 있으니까요.”(114쪽, 테레슈코바의 말 중)
이어 칼럼은 8남매 중 전시(제2차 세계대전)로 인해 세 명이 아사(餓死)하고 전쟁에서 두 명이 전사한 테레슈코바의 형제자매 이야기를 언급하며 ‘지구는 원래 자식이 건강하기만을 바라는 어머니들의 기원(祈願) 소리로 가득하다’는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한편 시사월간지 ‘마이더스’(연합뉴스 동북아센터 발행) 11월호 명사칼럼에 ‘펜의 전사(戰士), 중국작가협회 바진 전 주석’이라는 주제로 이케다 SGI 회장의 칼럼이 게재됐다.(16~18쪽) 이 칼럼은 사랑하는 아내를 잃는 등 문화대혁명의 핍박 속에서도 ‘펜의 전사’로서 중국 대문호 루쉰의 정신을 계승한 바진 전 주석과 이케다 SGI 회장의 정신교류를 소개했다.
“내가 글을 쓰는 이유는 적과 싸우기 위해서입니다. 적이란 무엇인가? 모든 낡은 전통관념, 사회의 진보와 인간성의 발전을 막는 불합리한 제도, 사랑을 처참하게 만드는 것, 바로 이것들이 나의 최대 적입니다.”(18쪽, 1980년 4월 세이쿄신문사 주최 문화강연에서 바진 전 주석의 말 중)



오웅희 | 화광신문 : 13/11/08 1044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