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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울산광역시 울주군의회 이케다 SGI 회장 부부 특별현창

  • 관리자

  • 2013-10-21

  • 5,012

국경 초월한 비폭력 평화정신 추앙




21만 울주군민의 행복과 군 발전을 위해 열린 마음으로 행정을 펼치고 있는 울산광역시 울주군의회(의장 이순걸)가 이케다(池田) SGI 회장 부부를 특별현창했다. 이는 불법(佛法)의 인간주의 철학에 기초해 세계시민의 이념과 관용정신, 인간존중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일 양국의 우호증진과 공동번영을 위해 공헌해 온 회장 부부의 헌신을 기린 것이다.

특히 올해 울산광역시에서 울산광역시의회(2월), 중구(4월), 동구(8월)에 이어 4번째 현창이기도 하다. 수여식은 지난 14일 문수평화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이순걸 울주군의회 의장과 한국SGI 김인수 이사장, 김은란 부인부장, 울산방면 및 문수권 회원이 함께했다.
이순걸 의장은 이케다 SGI 회장 부부를 대리한 김인수 이사장에게 특별현창패를 전달했다.

특별현창패에는 “귀 내외분께서는 불법의 인간주의 이념을 바탕으로 세계평화 실현과 한·일간의 올바른 역사인식을 통한 양국간의 우호증진 및 공동번영을 위해 헌신해 오셨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공이 지대하므로 이 패를 드립니다”라고 쓰여 있다.
이순걸 의장은 “이케다 SGI 회장은 ‘한국은 일본에게 문화대은의 나라, 스승의 나라’라고 하셨으며, ‘일본은 그 대은을 짓밟고 귀국을 침략했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영원히 귀국에 속죄할 것입니다’라고 했다”며, “진정 국경을 초월한 비폭력 평화운동 정신은 세계인으로부터 추앙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도 비폭력과 대화로서 한반도는 물론 인류사회 평화의 실현을 위해 계속 헌신해 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케다 회장의 평화주의 사상과 인간주의 철학을 의정활동에 접목시켜 군민을 위한, 군민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는 정의로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이사장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울주군으로부터 이케다 SGI 회장 부부에 대한 특별현창패를 수여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니치렌대성인은 ‘그 지방의 불법은 귀하에게 맡기겠소’(어서 1467쪽)라고 하시며 그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그 지역사회를 위해 노고하는 사람이 가장 위대하다고 말씀하셨다”며, 오늘을 시작으로 울주군의 지역사회와 군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큰 힘을 내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SGI 울산방면은 평화·문화·교육·사회봉사의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면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문수권(권장 이용섭) 역시 지난 2007년 4월, 권 결성식을 갖고 지역사회에 희망의 빛을 비추고 있다. 헌혈운동, 국토대청결운동, 도서기증과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내며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좋은 시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울주군은 동북아시아 가운데 가장 먼저 새해 첫 해가 뜨는 해 오름의 명소이자, 국보로 지정된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 등 보존가치가 높은 선사시대 유적이 산재해 있는 역사적인 고장이다.



조성연(syjo@) | 화광신문 : 13/10/18 1041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