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세계평화의 날’을 앞둔 지난달 30일, ‘아름다운 변화’ ‘교육도시·기업도시·문화복지도시’를 구축하는 경기도 양주시(시장 현삼식)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며 이케다 가네코 SGI 명예여성부장에게 명예시민증과 명예시민패를 수여했다.

양주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현삼식 양주시장, 김성수 前국회의원, 한국SGI 김인수 이사장, 김은란 부인부장, 경기제6방면과 의정부권 대표 간부가 참석했다.
현삼식 시장은 이케다 가네코 SGI 명예여성부장을 대리한 김인수 이사장에게 명예시민증과 명예시민패를 전달했다.

이로써 3년 전 같은 날(2010년 9월 30일) 이케다 SGI 회장에게 양주시 명예시민증이 수여된 역사와 더불어 부부가 양주시의 명예시민이 되었다.
현삼식 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양주시 한국SGI 회원들의 모습은 정말 훌륭하다. 이에 양주시를 비롯해 세계 각지의 평화와 발전에 공헌하는 SGI 회원을 격려해온 두 분 모두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인수 이사장은 “지난달 이케다 SGI 회장 부부가 양주시로부터 특별현창패를 받았다. 부부의 평화사상을 바탕으로 한국SGI가 좋은 시민으로 거듭나고 양주시 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명예시민패’에는 “귀하께서 우리시의 발전에 기여하신 업적을 기리고, 우리시와 맺은 인연을 영원히 함께 하기 위하여 시민의 뜻을 모아 이 패를 드립니다”고 쓰여 있다.
한편 의정부권 회원은 좋은 시민으로서 도서 기증, 불우이웃돕기 바자, 경로잔치, 사랑의 쌀기증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왔다.



오웅희(unghee@) | 화광신문 : 13/10/04 1039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