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서비스 한국SGI는 불법(佛法)의 인간주의를 바탕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한 생활을 추구하고 평화·문화·교육운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월간중앙’ ‘마이더스’ 10월호, 이케다 SGI 회장 칼럼 게재

  • 관리자

  • 2013-10-07

  • 4,427

시사월간지 ‘월간중앙’ 10월호에 ‘세계 축구계의 영웅 로베르토 바조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이케다 SGI 회장의 칼럼이 게재되었다.(102~103쪽)

칼럼은 바조 선수가 1994년 월드컵에 출전하여 예선부터의 고전(苦戰) 끝에 브라질과의 결승까지 진출하는 등 완전연소의 투혼으로 세계를 감동시킨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바조 선수는 1993년 ‘유럽 최우수선수상’ 수상 인터뷰에서 “인간은 어려움을 이겨내면 그것을 자신의 재산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부상했을 때 저는 스스로에게 반드시 할 수 있다. 너에게는 간절한 바람이 있다. 이 침대에서 보내는 일분일분이 장래 맞닥뜨릴 더 큰 어려움에도 견디는 강함을 만들어준다’고 들려주었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사월간지 ‘마이더스’(연합뉴스 동북아센터 발행) 10월호 명사칼럼에 ‘평화의 투사, 필리핀대학교 호세 아부에바 전 총장’이라는 주제로 이케다 SGI 회장의 칼럼이 게재됐다.(16~19쪽)
칼럼은 전쟁의 리더가 아닌 평화의 리더를 육성하고자 한 아부에바 前총장의 일대기와 신념을 다뤘다. “제 부모님은 일본군에게 살해됐습니다. 하지만 저를 포함한 7남매는 누구도 일본을 원망하지 않습니다. 저는 일본인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필리핀도 일본도 평화를 사랑하는 마음은 모두 같다고 믿습니다.”(18쪽) 아부에바 총장이 1990년 일본 소카대학교를 방문해 일본의 군사화를 걱정하며 강연한 내용이다.
이어 칼럼은 “원래 본질은 학대하는 사람에겐 잘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억압받는 사람에겐 잘 보인다”(18쪽)라며 일본의 번영이 제3세계 사람들의 희생 위에 이뤄진 점을 강조하며 일본사회의 비인간화에 경종을 울렸다.



오웅희 | 화광신문 : 13/10/04 1039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