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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GI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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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광역시 동구, 이케다 SGI 회장 부부 특별현창

  • 관리자

  • 201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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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우호 증진과 공동번영 위해 헌신




김종훈 구청장 “이케다 회장은 개인 행복과 공동체 이익 사이에 균형 찾는 내게 소중한 교훈 줘”

푸른 바다와 산림이 어우러진 세계적 조선산업의 메카 울산광역시 동구(구청장 김종훈)가 이케다 SGI 회장 부부에게 특별현창패를 수여했다. 이는 불법의 인간주의를 근본으로 세계평화와 한일우호 증진에 진력한 회장 부부의 헌신적인 행동을 기린 것이다.

특히 끊임없는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의 정신을 펼쳐온 방어진권(권장 박병호) 회원들의 노력에 대한 지역사회의 두터운 신뢰가 담긴 이번 현창은 1999년 울산광역시 해외명예자문관 위촉을 시작으로 울산광역시의회 특별현창, 중구 특별현창에 이은 울산의 네 번째 경사로서 큰 의의를 갖는다.
지난달 28일 방어진문화회관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김종훈 구청장 일행을 비롯해 한국SGI 김인수 이사장, 여상락 명예이사장, 김은란 부인부장, 울산방면과 방어진권 대표 간부가 참석했다. 김종훈 구청장이 이케다 SGI 회장을 대리한 김인수 이사장에게 특별현창패를 전달하자 강당을 가득 메운 500여 명의 회원과 참석자는 뜨거운 환호와 갈채로 축하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종파를 넘고 국경을 초월해 진정한 종교는 삶의 소중한 지표가 된다” “첨예한 갈등 해결과 최선의 해답을 찾기 위한 구정활동의 나날 속에 우연히 접한 이케다 SGI 회장 저서에서 ‘인간의 본질부터 사회적 정의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의 고견을 접할 수 있었다. ‘사회 자체를 좋게 하지 않으면 개인의 번영이나 행복은 확보할 수 없으며 또한 사회나 국가의 번영을 위해 개인의 행복이 희생되는 것은 참된 번영이라 할 수 없다’는 이케다 회장의 말씀은 개인의 행복과 공동체의 이익 사이에 균형을 찾고자 하는 내게 소중한 지침이 되었다”며 이케다 SGI 회장과의 인연을 이야기했다.
이어 “불법에서는 운명을 숙업이라고 한다. 사람의 행동이 쌓인 것이 업이며 이것이 운명을 구성한다고 한다.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동구를 만들 것인지 고심하는 나의 생각과 노력이 쌓이고 또 쌓여 우리 동구의 미래를 밝혀 주리라 생각한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우리 동구의 SGI 가족 여러분도 나와 함께 동참해 주리라 기대한다. 여러분 모두가 인간다운 삶을 몸소 실천하여 고귀한 SGI 정신을 널리 전파하는 참된 삶을 이룩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인사했다.
김인수 이사장은 뜻깊은 현창에 대한 기쁨과 함께 관계자 및 회원들에 대한 깊은 감사를 담은 이케다 SGI 회장 전언을 소개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산업도시이자 조선업의 중심인 울산광역시 동구의 특별현창패 수여를 축하하고 앞으로도 동구의 발전을 위해 더욱 동참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17년째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 배달 자원봉사’를 통해 진정한 이웃사랑의 정신을 실천함으로써 확고한 공감의 연대를 구축해 온 봉사단의 노력을 칭찬한 김 이사장은 양서기증과 국토대청결운동 등 폭넓은 지역봉사에 진력해 온 회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오늘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주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큰 힘을 내어 줄 것”을 당부했다.
특별현창패에는 “귀 내외분께서는 불법(佛法)의 생명존엄과 인간주의 철리를 근본으로 세계평화와 한일간의 우호증진 및 공동번영을 위해 헌신해 오셨을 뿐만 아니라 울산광역시 동구 발전에 기여해 오신 공이 지대하므로 숭고한 그 뜻을 기리고자 이 패를 드립니다”라고 적혀 있다.



김태헌(uncle@) | 화광신문 : 13/09/06 1036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