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카대학교 어학연수생 9명과 한국SGI 대학부원 11명이 지난 8일 한국SGI 본부에서 교류회를 했다.



교류회는 본부 9층 중회의실, 소회의실, SGI룸에서 학년별로 조를 나눠 진행됐다.
경희대학교로 3주간 한국어 어학연수를 받으러 온 소카대학생들은 한국SGI 대학부원들과 ‘사제 원점’ ‘꿈’ ‘진로’ ‘대학부 사명’ 등 서로에게 궁금한 것들에 대해 묻고 답하며 우정을 나눴다.
교류회에 참여한 대학부원들은 앞으로 한국과 일본의 화합, 나아가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위해 진력할 것을 다짐했다.
정중환 청년부장은 “한국SGI 본부를 방문해줘 감사하다. 이러한 교류를 통해 스승이 바라시는 한일 우호에 앞장서는 대학부로 성장하자”고 당부하며 “짧은 시간이지만 한일 대학부원들이 서로 마음을 터놓고 자유롭게 교류하며 우정을 쌓아가는 시간으로 하자”고 말했다.
소카대학교 어학연수생들은 본부 4층 ‘이케다평화전시홀’과 10층 ‘개선홀’을 견학하며 국경을 초월한 사제불이(師弟不二)의 마음에 크게 공감했다.





박수인 | 화광신문 : 13/08/23 1034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