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서비스 한국SGI는 불법(佛法)의 인간주의를 바탕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한 생활을 추구하고 평화·문화·교육운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한국SGI 문학그룹 2013년 제2회 정기회의

  • 관리자

  • 201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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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주의 정신을 문학의 향기로 전해가는 한국SGI 문학그룹(담당 김용화)이 지난 17일 진천연수원에서 ‘2013년 제2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문학그룹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작품 모음집 ‘그루터기’의 발간을 기념해 개최한 이날 회의에는 문학그룹 회원과 회우 및 가족이 함께해 소중한 의미를 새겼다.
회의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문학부의 방향에 대한 발표, 체험담, 참가자 소개, 이케다 SGI 회장 저작 ‘해피로드’ 독후감 발표, 축하연주와 시낭송 그리고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전규태 박사의 특별초청강연으로 알차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회순을 통해 불법의 정신을 사회 속에 펼치기 위한 ‘글의 힘’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문학의 향상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을 결의했다.
김용화 담당은 개회사에서 “문학과 평화는 일체이며 진정한 평화는 한사람의 인간혁명에서 시작된다. 그러므로 한국SGI 문학그룹의 사명은 이 세상의 비참을 없애는 스승의 혼을 이어가고 실천하는 속에 있다”며 지용보살로서 광선유포의 실천을 해 가자고 호소했다.
‘문학의 그루터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 전규태 박사는 한국SGI 문학그룹의 작품 모음집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이어 ‘고해(苦海)’의 인생을 승리하며 자신의 ‘인간 개혁’을 이루기 위한 지혜를 스스로의 내면에서 싹틔우는 문학인의 자세를 강조한 뒤, 모음집이 앞으로 우리의 ‘그루터기’를 찾아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기를 기대했다.
강병돈 문화본부장은 “세상에는 눈여겨보지 않고 쉽게 넘겨 버릴 수 있는 일들이 많지만 여러분은 시인의 눈으로 보고 가치를 부여하고 시를 쓰듯이 세상에서 소외된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애쓰는 문학그룹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미경 충북 청주지국 통신원 | 화광신문 : 13/08/23 1034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