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한여름 낭만추억 가득 ‘희망음악회’
관리자
2013-08-19
4,649
한국SGI 주최 서귀포시·제주MBC·한라일보 후원 ‘평화의 섬 제주 서귀포 시민과 함께’
문화나눔을 실천하며 이웃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한국SGI(이사장 김인수)가 지난 11일 제주 서귀포 김정문화회관에서 ‘서귀포시민과 함께하는 희망음악회’를 열었다. 음악의 선율로 평화의 섬 제주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은 이번 공연은 서귀포시와 제주MBC, 한라일보에서 후원했다. 이날 공연에 참석한 관객 400여 명은 더위를 잊고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이 어우러진 청아한 음악의 세계에 빠져 여름밤의 낭만을 즐겼다.
한국SGI 여자부 음악대 ‘빅토리아윈드오케스트라’(지휘 김주덕)는 축하 팡파르 ‘하늘과 대지로부터의 은혜’를 시작으로 트럼펫 연주자가 완벽한 화음을 이뤄 경쾌한 멜로디가 특징인 ‘나팔수의 휴일’을 연주했다. 또 ‘싱싱싱(Sing Sing Sing)’ ‘라데츠키 행진곡’ 등 감동적인 연주를 선사하며 금빛 선율의 물결을 일으켰다.
국악의 세계화와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퓨전국악그룹 ‘지음’(지휘 강종화)은 모듬북의 강렬한 비트와 나발의 울림, 태평소의 시원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대정창의’와 국악가요 ‘쑥대머리’를 연주했다. 이어 ‘산체스의 아이들’ ‘그 저녁 무렵부터 새벽이 오기까지’ 등을 선보이며 신명나는 국악 가락으로 공연에 흥을 더했다. 특히 이케다 SGI 회장의 시에 감성적인 멜로디를 붙인 ‘어머니’를 연주하자 장내는 감동의 박수가 가득 일었다. 한편 제주 출신 가수 한서경 씨가 ‘소양강 처녀’와 ‘당신께 넘어갔나봐’를 부르며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한 몸에 받았다.
현정화 도의원은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와 출연진에 감사를 표하고 “음악을 통한 희망바이러스가 널리 퍼지길 바라며 이런 공연을 접할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객들은 “무더위가 싹 가신 느낌이다. 멋진 추억이 될 것이다”(정연숙), “가뭄에 지친 서귀포 시민에게 한줄기 청량한 빗줄기를 내려주는 것 같았다. 음악을 통해 ‘희망’이라는 최고의 이상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음악회였다”(현제무), “문화예술의 불모지인 서귀포에 희망을 함께 나누고 희망을 이야기하는 시민들의 축제가 열려 기쁘다. 감동의 여운을 잊을 수 없다”(강태호) 등 큰 호응을 보였다.
김경화(kimkh@) | 화광신문 : 13/08/16 1033호 발췌
문화나눔을 실천하며 이웃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한국SGI(이사장 김인수)가 지난 11일 제주 서귀포 김정문화회관에서 ‘서귀포시민과 함께하는 희망음악회’를 열었다. 음악의 선율로 평화의 섬 제주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은 이번 공연은 서귀포시와 제주MBC, 한라일보에서 후원했다. 이날 공연에 참석한 관객 400여 명은 더위를 잊고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이 어우러진 청아한 음악의 세계에 빠져 여름밤의 낭만을 즐겼다.
한국SGI 여자부 음악대 ‘빅토리아윈드오케스트라’(지휘 김주덕)는 축하 팡파르 ‘하늘과 대지로부터의 은혜’를 시작으로 트럼펫 연주자가 완벽한 화음을 이뤄 경쾌한 멜로디가 특징인 ‘나팔수의 휴일’을 연주했다. 또 ‘싱싱싱(Sing Sing Sing)’ ‘라데츠키 행진곡’ 등 감동적인 연주를 선사하며 금빛 선율의 물결을 일으켰다.
국악의 세계화와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퓨전국악그룹 ‘지음’(지휘 강종화)은 모듬북의 강렬한 비트와 나발의 울림, 태평소의 시원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대정창의’와 국악가요 ‘쑥대머리’를 연주했다. 이어 ‘산체스의 아이들’ ‘그 저녁 무렵부터 새벽이 오기까지’ 등을 선보이며 신명나는 국악 가락으로 공연에 흥을 더했다. 특히 이케다 SGI 회장의 시에 감성적인 멜로디를 붙인 ‘어머니’를 연주하자 장내는 감동의 박수가 가득 일었다. 한편 제주 출신 가수 한서경 씨가 ‘소양강 처녀’와 ‘당신께 넘어갔나봐’를 부르며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한 몸에 받았다.
현정화 도의원은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와 출연진에 감사를 표하고 “음악을 통한 희망바이러스가 널리 퍼지길 바라며 이런 공연을 접할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객들은 “무더위가 싹 가신 느낌이다. 멋진 추억이 될 것이다”(정연숙), “가뭄에 지친 서귀포 시민에게 한줄기 청량한 빗줄기를 내려주는 것 같았다. 음악을 통해 ‘희망’이라는 최고의 이상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음악회였다”(현제무), “문화예술의 불모지인 서귀포에 희망을 함께 나누고 희망을 이야기하는 시민들의 축제가 열려 기쁘다. 감동의 여운을 잊을 수 없다”(강태호) 등 큰 호응을 보였다.
김경화(kimkh@) | 화광신문 : 13/08/16 1033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