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기증·쌀 기증·장학금 전달 등 한국SGI 활동에 공감




한국SGI 통영권(권장 김손철)이 지난달 14일 통영시 충렬초등학교(교장 김용은)에 도서를 기증했다. 이날 전달된 도서는 이케다 SGI 회장의 저서 ‘희망대화’를 포함한 500여 권의 양서로 구성됐다. 이는 지난 1월 미래부 행복나눔 바자부원회에서 모인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김용은 교장은 “기증해준 도서를 읽고 어린이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손철 권장은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천안권(권장 김영규)이 지난달 15일 천안역 서부광장에서 열린 ‘사회취약계층 희망나눔 프로젝트’에 참여해 쌀 250kg을 기증했다. 천안노숙인자활지원모임(대표 윤택영)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 천안권은 4부 회원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스레 모은 쌀을 전달했다.
김영규 권장은 “도서 기증을 위해 방문했던 천안시의회를 통해 분기별로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사회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나눔 봉사 취지에 크게 공감했다. 앞으로 더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천안의료원, 코레일 천안역, KT&G 천안공장 봉사단 등 20여 개의 단체와 기관이 참여해 무료진료 부스와 각종 생필품 나눔 부스를 운영하며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동대문권(권장 김영복)이 지난달 21일 동대문구 정보화도서관(관장 나병준)을 방문 ‘청춘대화’를 비롯한 일반 교양도서 230여 권을 기증했다.
나병준 관장은 한국SGI의 활동에 기대를 보내며 “지역민을 위해 소중한 도서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한국SGI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영복 권장은 “SGI의 기본이념인 평화·문화·교육 운동을 지역사회에 펼칠 수 있어서 기쁘다. 미래를 짊어진 청소년들과 지역주민의 독서증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사회에서 모범이 되는 동대문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동대문구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안양권(권장 정용석)이 지난달 27일 안양시청(시장 최대호)을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 1월에 실시한 미래부 행복나눔 바자에서 모인 수익금이다.
최대호 시장은 한국SGI가 펼치는 운동에 공감을 표하며 “정성스럽게 모아주신 장학금을 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석 권장은 “안양시민으로서 시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도봉권(권장 정영기)이 지난달 23일 도봉구에 위치한 방학사계광장에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와 ‘나무 돌보미’ 협약식을 맺었다. 이에 도봉권은 구를 대신해 방학사계광장 내 분수대 청소를 비롯해 4만여 주의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공원을 관리한다. 협약식을 마치고 도봉권 4부 회원 150여 명은 화단을 가꾸고 잡초를 제거하며 나무 돌보미 운동을 펼쳤다.
정영기 권장은 “이케다 SGI 회장의 시비(詩碑)가 세워진 곳에서 봉사를 펼칠 수 있어서 기쁘다. 지역사회에 일원으로 푸른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봉권이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권은 지난달 2일에도 방학사계광장에서 청결운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와 꾸준한 연계를 가지고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경화 기자/권경순 서울제2 동대문지국 통신원/이성미 서울제4 도봉지국 통신원/박새잎 경기제3 안양지국 통신원/우경아 충남 천안지국 통신원/박중현 경남제3 통영지국 통신원 | 화광신문 : 13/07/12 1029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