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권(권장 정영기)이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민간복지거점기관’으로 선정됐다. 민간복지거점기관은 구에서 직접 지원할 수 없지만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민간차원에서 도움을 주도록 구에서 지정한 기관이다.

지난달 28일 도봉상승문화회관에서 열린 민간복지거점기관 현판식에서 이동진 구청장은 “도봉구가 좀 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작년 민간복지거점기관 사업을 시작했다. 종교단체와 뜻있는 기업들이 함께 참여해 점점 확대되고 있다. SGI도 이웃과 함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이 사업에 동참해주셔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이날 현판식에서는 지난 1월 실시한 미래부 바자 부원회에서 모인 성금도 전달했다.

한편 도봉권은 15년간 매주 소외계층에 반찬을 전달하는 봉사를 하고 불우이웃을 돕는 등 지역사회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지난 3월 15일 도봉구 민간복지거점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성미 서울제4 도봉지국 통신원 | 화광신문 : 13/06/28 1027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