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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GI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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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백련화 연재 창작동화 ‘석류나무의 시’ 발간

  • 관리자

  • 201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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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커서 어른이 되면 수많은 나라에 갈거야! 수많은 사람과 사이좋게 지내야지!”

이케다 히로마사 창가학회 부이사장의 창작동화 ‘석류나무의 시’가 발간됐다.

이 책은 소년 이케다 다이사쿠의 추억을 바탕으로 저자가 창작한 동화이며, 이케다 SGI 회장의 창가학회 제3대 회장 취임 50주년을 기념해 <대백련화(大白蓮華)>에 연재된 바 있다.

책은 <바닷가 조개잡이> <빨간 열매가 열리는 나무> <칭찬받은 ‘글짓기’> 등 총 14편으로 구성됐다.

14가지 이야기 속에서 저자가 중점을 둔 사항은 이케다 SGI 회장의 사상과 세계평화를 향한 행동이 소년시절부터 쭉 이어져 왔다는 점이다.

특히 제9화 <커다란 세계지도>에서는 실크로드의 요충지 ‘둔황’에 얽힌 에피소드가 실려 있다. 동서문명을 잇는 이케다 SGI 회장의 평화여정은 소년시절의 꿈에서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 책의 제목을 ‘석류나무’라고 한 이유도 석류가 페르시아지방에서 실크로드를 통해 동양으로 건너왔기 때문이다.

“저 석류나무도 처음에는 작고 약했단다. 하지만 ‘살아야지, 살아야지’ 하고 힘을 내어 저만큼 크게 자란 거야. 다이고도 다른 애들보다 몸은 약해도, 저 석류나무처럼 열심히 노력하면 분명 튼튼하고 멋진 어른이 될 수 있어” (제2화 <빨간 열매가 열리는 나무> 중).

저자는 “세계평화를 위한 ‘사제정신’이라 해도, 이러한 부모와 자식이 나누는 대화에서 생기고 계승된다”라고 말하며 부모와 자녀가 이 동화를 함께 읽고 이야기하며 한 가족의 대화가 활기를 띨 수 있기를 바란다.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훌륭한 미래의 인재들이 책을 통해 더욱 성장해 갈 것으로 기대된다.



오웅희(unghee@) | 화광신문 : 13/06/14 102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