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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서울 동대문구청서 ‘희망의 씨앗’ 展 성황리에 마무리

  • 관리자

  • 201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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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의 변화, 인류의 변화로 파동!


국제창가학회(Soka Gakkai International)와 지구헌장인터내셔널(Earth Charter International)이 공동주최하고 한국SGI(이사장 김인수)가 주관하는 ‘희망의 씨앗: 지속가능성의 전망, 변혁을 향한 발걸음’(이하 ‘희망의 씨앗’전)이 동대문구청 아트갤러리에서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열렸다.

전시에 담긴 ‘한 사람의 변화가 지구와 인류를 위한 변화의 파동으로 넓혀진다’는 메시지처럼 이번 전시는 보다 지역 주민들 속으로 들어가 한사람 한사람의 변화를 촉발시키는 계기가 됐다.

특히 다양한 자료와 사례들이 ‘생활 속 작은 행동의 변화가 환경을 지키는 커다란 힘이 된다’며 우리의 생활로 다시 연결돼 어른 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전시를 찾은 유치원생들은 물을 아껴 쓰고, 종이를 낭비하지 않으며,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것으로 지구를 지키는 일에 힘을 보탤 것을 다짐했다.

또 김양숙 씨는 “평범한 주부인데도 용기 있게 도전한 사례를 보며 ‘여자이기에 할 수 없다’가 아니라 나도 용기를 내서 환경을 지키는 행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나부터 깨어 있는 의식을 갖고 바뀌어야 다른 사람도 바뀐다는 것을 배웠다. 이런 전시가 자주 열려 시민 모두가 환경문제에 대해 자각하고 지구촌 이웃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행동을 함께 실천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엔지속가능발전교육10년’(2005~2014년) 운동의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로서 미래를 향한 생명사랑의 공감을 촉구하는 ‘희망의 씨앗’전은 지금까지 세계 27개국에서 13개 언어로 번역되어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장선아(sajang@) | 화광신문 : 13/06/14 1025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