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서비스 한국SGI는 불법(佛法)의 인간주의를 바탕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한 생활을 추구하고 평화·문화·교육운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유니피스 평화전’ 전국 150여 캠퍼스서 성황리에 마무리

  • 관리자

  • 2013-06-11

  • 5,280


캠퍼스에서 ‘평화’를 외치다




한국SGI 대학부(男대학부장 홍성국, 女대학부장 손미정)가 지난달 5일부터 전국 150여 캠퍼스와 공원 등에서 펼친 ‘유니피스 평화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학부는 이번 ‘유니피스 평화전’을 계기로 학우 및 교직원들과 진심 어린 대화를 하며 폭넓게 우정을 맺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었다.

조선대학교 유니피스는 지난달 21~23일 중앙도서관 앞에서 ‘유니피스 평화전’을 개최했다. 이법연(무용학과1) 씨는 “패널을 보며 인간은 사회적 존재라는 부분이 마음에 와 닿았고, 앞으로 재능기부로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내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같은 날 대전대학교 유니피스는 지산도서관 로비에서 ‘유니피스 평화전’을 열었다. 김옥수(영어영문4) 씨는 “학우들과 함께 패널을 보며 ‘조금 더 주위 사람들과 대화하며 지내자’고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었다. 그런 삶이 혼자 지낸 것보다 더 윤택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경익수 대전대학교 교학부총장은 22일 ‘유니피스 평화전’을 관람하며 공생(共生)이라는 주제에 대해 여러 가지 대화를 나눴다. 이어 “학생들이 중심이 된 이런 노력들이 더욱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고 격려를 보냈다.

한편, 경북대학교 유니피스는 지난달 22~23일 북문광장에서 ‘유니피스 평화전’을 개최했다. 민정훈(응용생명과학부3) 경북대학교 교내담당은 “유니피스 평화전을 준비하는 동안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어 힘들었지만, 관람하는 학우들이 공생의 중요성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교명(경제통상학부3) 씨는 “보다 큰 관점에서 평화에 대해 생각하고 조금이나마 시야도 넓힌 기회가 됐다. 겉모습으로만 판단하지 않고 모두 함께 평화 연대를 넓히는 실천을 하겠다”고 말했다.



오웅희(unghee@) | 화광신문 : 13/06/07 1024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