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광주광역시교육청·한국SGI 공동주최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
관리자
2013-06-05
5,099
“행동보다 마음을 먼저 읽어주세요”
“행동이 아니라 마음을 먼저 읽어주세요!” 한국SGI 광주방면(방면장 김수언)과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지난 20일 광주문화회관에서 ‘시민단체(한국SGI)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 강연을 개최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자녀교육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학부모교육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강연에는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감, 강은미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등 다수의 내빈을 비롯해 400여 명의 회원 및 일반 시민 학부모가 참석해 가정의 소통에서부터 출발하는 교육의 참 의미를 되새겼다.
강연에 앞서 김수언 광주방면장은 “이번 행사는 열정을 갖고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추진하는 광주광역시교육청과 교육이라는 성업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한국SGI라는 시민단체의 첫 만남으로서 의의가 깊다”며 “열심히 배워서 부모, 자녀가 더욱 원만해지는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가자”고 인사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지역사회 봉사에 헌신하며 자리를 마련한 광주방면과 어려운 시간을 내어 강연을 위해 달려와 준 조벽 교수에게 감사를 표하고 “왜곡된 부모사랑 문화를 바로잡고 진정 아이들이 원하는 꿈을 키워줄 수 있는 올바른 자녀 교육을 배우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국대학교 석좌교수이자 국내 감정코칭의 선구로서 이날 강연에 나선 조벽 교수는 지금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는 부모 세대의 성공법으로 잴 수 없는 무한한 변화의 시대이기에 성적을 다그치기 보다는 자녀의 인성계발에 투자하고 부부가 화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섣불리 자녀의 행동을 먼저 지도하려고 하기 보다는 1. 아이의 감정을 먼저 포착하고, 2. 상황을 좋은 기회로 여기며, 3. 아이의 감정을 들어주고 공감한 다음, 4. 감정에 이름을 붙인 뒤에서야, 5. 바람직한 행동으로 인도하는 ‘감정코칭’의 흐름을 생활 속에 실천하자”고 발표해 열띤 갈채를 받았다.
참석자는 “그동안 아이들에게 했던 것을 모두 바꿔야 할 것 같다”(조삼수), “엄마의 틀에서 보지 않고 아이의 감정을 충분히 이해하려고 노력하겠다”(임윤희), “우리 아이의 올바른 인생을 위해 내가 먼저 변해야겠다”(이승미) “가까운 곳에서부터 다른 이들의 감정을 소중히 해야겠다”(양미라), “공감과 납득이 가는 실천의 교육을 가정에서 먼저 해야겠다”(최희전)는 등 강연에 큰 호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강연에서는 부인부 성나영 씨가 문화행사로 파헬벨의 ‘캐논’과 ‘캐리비언의 해적’을 멋진 피아노 연주로 들려주어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김태헌(uncle@) | 화광신문 : 13/05/31 1023호 발췌
“행동이 아니라 마음을 먼저 읽어주세요!” 한국SGI 광주방면(방면장 김수언)과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지난 20일 광주문화회관에서 ‘시민단체(한국SGI)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 강연을 개최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자녀교육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학부모교육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강연에는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감, 강은미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등 다수의 내빈을 비롯해 400여 명의 회원 및 일반 시민 학부모가 참석해 가정의 소통에서부터 출발하는 교육의 참 의미를 되새겼다.
강연에 앞서 김수언 광주방면장은 “이번 행사는 열정을 갖고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추진하는 광주광역시교육청과 교육이라는 성업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한국SGI라는 시민단체의 첫 만남으로서 의의가 깊다”며 “열심히 배워서 부모, 자녀가 더욱 원만해지는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가자”고 인사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지역사회 봉사에 헌신하며 자리를 마련한 광주방면과 어려운 시간을 내어 강연을 위해 달려와 준 조벽 교수에게 감사를 표하고 “왜곡된 부모사랑 문화를 바로잡고 진정 아이들이 원하는 꿈을 키워줄 수 있는 올바른 자녀 교육을 배우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국대학교 석좌교수이자 국내 감정코칭의 선구로서 이날 강연에 나선 조벽 교수는 지금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는 부모 세대의 성공법으로 잴 수 없는 무한한 변화의 시대이기에 성적을 다그치기 보다는 자녀의 인성계발에 투자하고 부부가 화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섣불리 자녀의 행동을 먼저 지도하려고 하기 보다는 1. 아이의 감정을 먼저 포착하고, 2. 상황을 좋은 기회로 여기며, 3. 아이의 감정을 들어주고 공감한 다음, 4. 감정에 이름을 붙인 뒤에서야, 5. 바람직한 행동으로 인도하는 ‘감정코칭’의 흐름을 생활 속에 실천하자”고 발표해 열띤 갈채를 받았다.
참석자는 “그동안 아이들에게 했던 것을 모두 바꿔야 할 것 같다”(조삼수), “엄마의 틀에서 보지 않고 아이의 감정을 충분히 이해하려고 노력하겠다”(임윤희), “우리 아이의 올바른 인생을 위해 내가 먼저 변해야겠다”(이승미) “가까운 곳에서부터 다른 이들의 감정을 소중히 해야겠다”(양미라), “공감과 납득이 가는 실천의 교육을 가정에서 먼저 해야겠다”(최희전)는 등 강연에 큰 호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강연에서는 부인부 성나영 씨가 문화행사로 파헬벨의 ‘캐논’과 ‘캐리비언의 해적’을 멋진 피아노 연주로 들려주어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김태헌(uncle@) | 화광신문 : 13/05/31 1023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