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서울신포니에타와 함께하는 해돋이 음악여행 - 강원도 다목초등학교
관리자
2013-05-27
5,171
한국SGI(이사장 김인수)가 후원하고 서울신포니에타(음악감독 김영준)와 함께하는 ‘해돋이 음악여행’이 지난 13일 때 묻지 않은 푸른 자연이 여름을 재촉하는 강원도 화천군 다목초등학교(교장 조영기)를 찾았다.
작지만 동화처럼 빼어난 경관 속에 학생들의 마음과 꿈이 커가는 ‘누구나 행복하고 신나는 학교’인 다목초등학교에서 열린 음악회에는 유치원생과 학생을 비롯해 교직원 및 학부모 80여 명이 참석해 아름다운 실내악의 선율을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영준 음악감독의 재치 있는 해설로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 서울신포니에타는 비발디의 ‘사계’ 중 <봄>,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모차르트의 ‘소야곡’ 등 친숙한 곡들을 뛰어난 기량으로 연주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정상급 피아니스트 강민경 씨가 친절한 설명과 함께 모차르트의 ‘터키 행진곡’과 드뷔시의 ‘골리워그의 케이크 워크’를 들려주어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여러 가지 악기가 이뤄내는 하모니가 새롭고 아름다웠다는 탁가연 양은 “누구나 익숙한 ‘생일 축하곡’이 그렇게 다양한 음악이 될 수 있다는 게 정말 신기했다”고 말했다.
또 임세진 양은 “정말 재미있었다. 새 소리, 강아지 소리 등 악기들이 자연의 소리를 연주한 비발디의 ‘사계’가 제일 인상 깊었다”고, 임동혁 군은 “가까이서 연주를 들을 수 있어서 기뻤다. ‘터키 행진곡’의 웅장한 피아노 연주가 멋졌다”고 말했다.
이날 음악회를 초청하기 위해 방과 후 수업도 미루고 자리를 마련했다는 조영기 교장은 “음악의 꿈을 심어 준 소중한 공연이었다. 실제 오케스트라 연주를 눈앞에서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행복했던 것 같다. 이렇게 먼 산골까지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찾아준 연주단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국SGI의 ‘교육기부’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한다. 앞으로도 전국의 많은 작은 학교를 위해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헌(uncle@) | 화광신문 : 13/05/24 1022호 발췌
작지만 동화처럼 빼어난 경관 속에 학생들의 마음과 꿈이 커가는 ‘누구나 행복하고 신나는 학교’인 다목초등학교에서 열린 음악회에는 유치원생과 학생을 비롯해 교직원 및 학부모 80여 명이 참석해 아름다운 실내악의 선율을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영준 음악감독의 재치 있는 해설로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 서울신포니에타는 비발디의 ‘사계’ 중 <봄>,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모차르트의 ‘소야곡’ 등 친숙한 곡들을 뛰어난 기량으로 연주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정상급 피아니스트 강민경 씨가 친절한 설명과 함께 모차르트의 ‘터키 행진곡’과 드뷔시의 ‘골리워그의 케이크 워크’를 들려주어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여러 가지 악기가 이뤄내는 하모니가 새롭고 아름다웠다는 탁가연 양은 “누구나 익숙한 ‘생일 축하곡’이 그렇게 다양한 음악이 될 수 있다는 게 정말 신기했다”고 말했다.
또 임세진 양은 “정말 재미있었다. 새 소리, 강아지 소리 등 악기들이 자연의 소리를 연주한 비발디의 ‘사계’가 제일 인상 깊었다”고, 임동혁 군은 “가까이서 연주를 들을 수 있어서 기뻤다. ‘터키 행진곡’의 웅장한 피아노 연주가 멋졌다”고 말했다.
이날 음악회를 초청하기 위해 방과 후 수업도 미루고 자리를 마련했다는 조영기 교장은 “음악의 꿈을 심어 준 소중한 공연이었다. 실제 오케스트라 연주를 눈앞에서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행복했던 것 같다. 이렇게 먼 산골까지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찾아준 연주단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국SGI의 ‘교육기부’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한다. 앞으로도 전국의 많은 작은 학교를 위해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헌(uncle@) | 화광신문 : 13/05/24 1022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