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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도시 세종특별자치시 이케다 SGI 회장 부부 특별현창

  • 관리자

  • 201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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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도시’를 꿈꾸는 행정도시이자 고대 왕국 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가 깃든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가 이케다 SGI 회장 부부를 특별현창했다. 이는 세계 평화에 진력하고 한일 우호를 위해 용기 있는 활동을 펼친 이케다 SGI 회장 부부의 공로에 경의를 나타낸 것이다. 이로써 국내에서 이케다 SGI 회장에게 수여된 현창은 192번째가 됐다.

수여식은 지난 7일 세종시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유한식 시장은 이케다 SGI 회장 부부를 대리한 김인수 한국SGI 이사장에게 특별현창패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여상락 명예이사장, 김은란 부인부장, 충북방면과 청주권 대표 간부 등이 함께했다.

유한식 시장은 “이케다 다이사쿠 회장께서는 세계 평화를 희구하는 SGI의 이념을 앞장서 실천하심으로써 세계인의 존경을 받고 있다”며 다방면에서 사회에 이바지하는 SGI의 이념과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또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하여 잘못을 분명히 지적하고 바로잡아야 한다는 말씀에 감동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한국SGI 회원이 보이지 않게 펼치는 자연보호, 소외계층 돕기, 도서 기증 등이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에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변함없는 관심으로 시정 발전을 성원해 달라고 부탁했다.

김인수 이사장은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땀 흘린 회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 ‘명품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특별현창패에는 “인간주의를 바탕으로 세계 평화에 진력하고 한일 우호를 위해 용기 있는 활동을 펼치고 계신 이케다 SGI 회장 부부에게 경의를 표하며, 세종특별자치시의 발전을 위해 양서를 기증하고 환경정화운동에 솔선수범하신 데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특별현창패를 드립니다”라고 적혀 있다.

세종시를 무대로 활약하는 한국SGI 청주권 조치원지부는 지난 10여 년간 장애인과 독거노인의 집을 방문해 집수리와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모범적인 시민단체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 1월에는 1·26 ‘SGI의 날’을 경축하며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이케다 SGI 회장을 특별현창하기도 했다.

한편 우리나라 17번째 광역자치단체인 세종시는 국가 균형 발전을 선도하고 수도권 과밀을 해소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통과 참여’ ‘창조와 균형’을 시정 기조로 삼아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장호정(hjjang@) | 화광신문 : 13/05/17 1021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