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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GI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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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케다 SGI 회장 著 ‘어서와 청년’ 발간

  • 관리자

  • 201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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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다 SGI 회장의 새 책 ‘어서와 청년’이 발간됐다. 청년부와 이케다 SGI 회장 사이의 질의응답 형식인 이 책은 총 10장으로 구성됐다.


책은 ‘SGI의 철학은 세계의 지침이다’라는 세계 식자들의 평가를 재조명하는 깊이를 가지고 있다.

제4장 입정안국의 깃발에서 ‘21세기인 현대에서 입정안국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저자는 “진실한 생명존엄 사상을 근간으로 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안국의 본뜻은 국가체제의 안녕이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민중의 행복, 모든 사람이 살아가는 국토의 안온을 의미합니다-. ‘생명경시’ ‘인간멸시’ 풍조가 만연하면 절대로 안 됩니다. 어디까지나 ‘한 사람을 소중히 하는 사회’ ‘만인의 행복을 실현하는 사회’를 구축하는 것이 21세기의 입정안국입니다”(73~75쪽)라고 답한다.

제6장 이체동심의 전진에서는 이체동심이라는 교학용어를 간디의 융합 사상과 연결. 마하트마 간디의 직계 제자인 판디 박사(인도 국립간디기념관 부의장)가 “무엇보다 인류를 융합시키기 위해 모두가 단결해야 합니다. 창가학회는 인류를 융합시키는 유효한 작용을 하고 있다고 믿습니다”라고 말한 부분을 인용했다.

이렇듯 책은 ‘철학부재’의 시대에 ‘어서는 인류의 미래를 여는 지혜가 가득 든 보물창고’라는 부분을 매 장마다 확인시켜 준다.

4월, ‘어서와 청년’이 피어나는 봄꽃과 푸른 잎이 되어 독자의 마음에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오웅희(unghee@) | 화광신문 : 13/04/19 1017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