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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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GI 나눔콘서트 ‘찾아가는 행복음악회’
관리자
2013-04-08
4,826
전남 암태초등학교서 퓨전국악그룹 ‘지음’ 공연
한국SGI(이사장 김인수)의 나눔 콘서트 ‘찾아가는 행복음악회’가 봄을 맞은 남도에 올해 첫 ‘특별한 음악수업’을 선물했다.
지난달 26일 전남 신안군 암태도에 위치한 암태초등학교(교장 정일환)에서 열린 음악회에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와 인근 주민 80여 명이 참석해 아름다운 음악의 향기를 만끽했다.
이날 음악회를 꾸며준 퓨전국악그룹 ‘지음’(음악감독 강종화)은 다양한 우리 악기가 어우러진 연주로 ‘대정창의’ ‘투모로우’ 등 창작곡과 함께 영화음악과 외국 곡까지 새롭게 선보여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학생들은 소리꾼 김현정 씨의 친절한 해설과 함께 동서양의 음악을 넘나드는 연주에 손장단을 맞춰가며 열렬히 호응했다.
장현우 군은 “환상적이었다. 모듬북 연주 때는 마음까지 쾅쾅 울리는 것 같았다”고, 강은서 양은 “노래와 가야금의 맑은 소리가 정말 예뻤다”고 감상을 밝혔다.
최연수 군과 김준엽 군은 “학교에서 배운 ‘아리요’라는 곡을 국악관현악의 하모니로 들으니 흥겹고 신났다”고, 김재승 군은 “모듬북과 여러 악기연주 그리고 노래를 들으며 통쾌한 느낌에 좋았다”고 말했다.
한국SGI의 우인이기도 한 정일환 교장은 “감동 그 자체였다. 음악회를 준비해 준 한국SGI와 모든 관계자 분께 정말 감사하다. 우연히 ‘행복음악회’ 정보를 얻고 용기를 내어 초청했는데 정말 잘한 것 같다. 지리적 여건상 생생한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우리 학생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음악과 함께한다면 어떤 문제도 즐겁게 헤쳐 나갈 수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던 진정한 체험학습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한국SGI가 전국의 소외 지역 학생들을 위해 음악회를 펼쳐준다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김태헌(uncle@) | 화광신문 : 13/04/05 1015호 발췌
한국SGI(이사장 김인수)의 나눔 콘서트 ‘찾아가는 행복음악회’가 봄을 맞은 남도에 올해 첫 ‘특별한 음악수업’을 선물했다.
지난달 26일 전남 신안군 암태도에 위치한 암태초등학교(교장 정일환)에서 열린 음악회에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와 인근 주민 80여 명이 참석해 아름다운 음악의 향기를 만끽했다.
이날 음악회를 꾸며준 퓨전국악그룹 ‘지음’(음악감독 강종화)은 다양한 우리 악기가 어우러진 연주로 ‘대정창의’ ‘투모로우’ 등 창작곡과 함께 영화음악과 외국 곡까지 새롭게 선보여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학생들은 소리꾼 김현정 씨의 친절한 해설과 함께 동서양의 음악을 넘나드는 연주에 손장단을 맞춰가며 열렬히 호응했다.
장현우 군은 “환상적이었다. 모듬북 연주 때는 마음까지 쾅쾅 울리는 것 같았다”고, 강은서 양은 “노래와 가야금의 맑은 소리가 정말 예뻤다”고 감상을 밝혔다.
최연수 군과 김준엽 군은 “학교에서 배운 ‘아리요’라는 곡을 국악관현악의 하모니로 들으니 흥겹고 신났다”고, 김재승 군은 “모듬북과 여러 악기연주 그리고 노래를 들으며 통쾌한 느낌에 좋았다”고 말했다.
한국SGI의 우인이기도 한 정일환 교장은 “감동 그 자체였다. 음악회를 준비해 준 한국SGI와 모든 관계자 분께 정말 감사하다. 우연히 ‘행복음악회’ 정보를 얻고 용기를 내어 초청했는데 정말 잘한 것 같다. 지리적 여건상 생생한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우리 학생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음악과 함께한다면 어떤 문제도 즐겁게 헤쳐 나갈 수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던 진정한 체험학습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한국SGI가 전국의 소외 지역 학생들을 위해 음악회를 펼쳐준다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김태헌(uncle@) | 화광신문 : 13/04/05 1015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