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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광역시의회 이케다 SGI 회장 부부 특별현창

  • 관리자

  • 201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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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존엄 사상실천과 세계평화 위업 기려




대한민국 산업 수도를 넘어 세계적인 친환경 산업 수도, 행복한 복지 도시로 도약하는 울산광역시에서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115만 울산시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울산광역시의회(의장 서동욱)가 인간존엄 사상을 실천하고 세계 평화에 이바지한 위업을 기려 이케다(池田) SGI 회장 부부를 특별현창했다.

특별현창 수여식은 지난달 27일 학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있었다. 이 자리에는 서동욱 울산광역시의회 의장이 참석했으며, 김인수 이사장을 비롯한 한국SGI 대표 간부, 울산방면 대표 간부 등 1,000명이 함께했다.

이날 서동욱 의장이 이케다 SGI 회장을 대리한 김인수 이사장에게 특별현창패를 전달하자 참석자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청년부 100명은 ‘울산의 노래’ ‘오리 날다’를 합창해 특별현창을 축하했다.

서동욱 의장은 “평소 존경하는 이케다 회장님께 특별현창의 명예로운 영광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 의장은 2007년 6월 울산에서 열린 ‘자연과의 대화이케다 다이사쿠 사진전’을 관람하고 느꼈던 큰 감동을 떠올리며 “이케다 회장님은 창가의 인간주의를 세계로 전파하는 일에 몸과 마음, 심지어 영혼까지 바치신 분”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또 평화활동가이자 교육자, 작가이자 시인, 철학자로서 평화를 증진시키고 인류가 공동으로 번영·상생하는 길을 개척한 이케다 SGI 회장의 용기를 언급하고, 울산과의 인연을 더욱 깊고 넓게 하며 인류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펼치기를 기대했다.

김인수 이사장은 시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한국 성장의 중심 도시인 울산의 발전에 매진하는 울산광역시의회로부터 수여된 특별현창에 깊은 감사의 뜻을 밝혔다. 또 타인과 사회를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펼쳐 온 울산방면 회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소중히 하며 평화의 연대를 넓히자고 당부했다.

특별현창패에는 “귀 내외분께서는 국가와 이념의 벽을 넘어 인간존엄 사상을 실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헌신적인 사회공헌활동과 세계 평화를 위해 이바지한 공이 크므로 그 뜻을 기리고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패를 드립니다”라고 적혀 있다.

한편 이케다 SGI 회장과 울산광역시의 인연은 각별하다. 울산광역시는 1999년 6월 민족·국가·이념을 넘어 생명존엄 사상을 넓히고 인류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행동에 공감을 나타내며 이케다 SGI 회장을 해외명예자문관으로 위촉했다. 이어 2007년 6월에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와 공생을 일깨우는 ‘자연과의 대화이케다 다이사쿠 사진전’이 울산종합운동장 특설전시장에서 개최됐다. 15일 동안 열린 이 전시에는 8만7천여 명이 찾아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장호정(hjjang@) | 화광신문 : 13/03/08 1011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