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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GI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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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케다 SGI회장 문화예술 ‘특별공로상’ 수여

  • 박소연

  • 2007-04-03

  • 7,605


120만 회원의 마음 담아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이케다 SGI회장 문화예술 ‘특별공로상’

“인간예술의 위대한 지도자”
“세계평화・한일우호에 공헌”

【세이쿄신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예총)가 이케다(池田) SGI회장에게 ‘특별공로상’을 수여했다. 이는 세계평화와 한일우호에 이바지한 공헌과 한국의 예술문화 발전에 진력한 점을 기려 예총예술문화상 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한 것이다.

수여식은 지난 16일 도쿄 고다이라시 소카(創價)학원 졸업식에서 거행돼 이성림(李城林) 회장을 비롯한 예총 일행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이 수여사를 낭독하고 ‘특별공로상’과 기념 목조(木彫)를 소카학원 창립자인 이케다 SGI회장에게 전했다. 특별공로패에는 “귀하는 오늘날까지 세계평화와 한일우호에 헌신적으로 진력하시며 혼돈의 세기를 희망의 빛으로 비춰 그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한 예술정신으로 전 세계 예술가의 생명을 계발해 오셨습니다. 특히 한국 전통문화를 세계에 선양하고 한국예술문화 발전에 다대한 공헌을 하셨습니다. 귀 SGI의 뜻 깊은 ‘3・16’을 기념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1백20만 회원의 마음을 담아 이에 ‘특별공로상’을 수여하는 바입니다”라고 쓰여 있다.

창립자는 답사를 겸해 졸업을 축하하는 스피치를 했다.


() | 화광신문 : 07/03/30 726호 발췌



<예총, 이케다 SGI회장 특별공로상 수여식에서>이성림 예총 회장 수여사

스승과 만남을 잊지 않는 사람은 강하다
행동하라! 행동하지 않으면 그 무엇도 얻을 수 없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이성림(李城林)입니다.

존경하는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SGI회장과 가네코 여사 그리고 저희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일행을 환대해 주신 소카(創價)학원 졸업생과 관계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큰 박수)

저는 오늘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1백 20만 회원을 대표해 이케다 SGI회장에게 세계평화와 한일우호 그리고 한국예술문화발전의 지대한 공로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특별공로상’을 바치는 영광을 안게 됐습니다.

특히 미래 지도자인 여러분의 의의 깊은 졸업과 출발하는 자리에 초대 받아 매우 기쁘고 감개무량합니다.

저희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는 1962년 1월 5일에 한국의 음악협회, 연극협회, 사진작가협회, 연예협회, 미술협회, 건축가협회, 무용협회, 영화인협회 등 대표가 모여 창립한, 한국 최대 문화인・예술가가 연합한 단체입니다.

10개 협회와 전국 1백 20개 지부를 가진 1백 20만 명 예술가들의 일대(一大) 거점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는 그 중에서도 큰 활약을 하시는 박계배 한국연극협회 이사장과 김종호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이 축하를 위해 참석하셨습니다.

제가 이케다 SGI회장을 알게 된 것은 ‘자연과의 대화 - 이케다 다이사쿠 사진전’의 후원자가 되면서입니다.

카메라 렌즈를 통해 담긴 피사체는 생명이 깃들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약동감! 마치 내가 사진 속 그 장소에 서 있는 듯한 착각마저 일으켰습니다. 그때 느낀 감동 때문에 이케다 SGI회장을 더욱 깊이 알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대철학자이자 시인이며 세계적인 평화 행동가이신 이케다 SGI회장은 한국을 ‘문화 대은(大恩)의 나라’ ‘스승의 나라’라고 말씀하신다는 사실을 알고, 다시 매우 놀랐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큰 박수)

이케다 SGI회장의 이런 위대한 생명에 촉발돼 음악가, 미술가, 조각가 등 수많은 세계적 예술가가 자신의 혼을 불러일으켜 평화의 예술문화를 창조한다는 사실은 이미 여러분도 알고 계십니다.

태양은 존재하는 것만으로 만물을 소생시킵니다. 확실히 이케다 SGI회장은 태양과 같은 존재입니다. 예술가들은 SGI회장의 혼에 매료된 기쁨을 예술의 혼으로 승화시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의의를 담아 이케다 SGI회장 부처의 얼굴을 조각해 그 위에 ‘인간예술의 위대한 지도자’라고 새겨 증정합니다.(큰 박수)

인생은 연극입니다. 그리고 인간의 생명 그 자체가 하나의 아름다운 예술입니다.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승리를 쟁취한 사람에게 느끼는 감동은 예술작품과 같습니다.

이케다 SGI회장은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인생의 예술작품을 창출할 수 있도록 격려해 오셨습니다. 무엇보다도 회장의 인생 자체가 한 편의 영화이자 드라마입니다.

오늘은 학원생 여러분의 졸업식입니다. 이처럼 의의 깊은 자리는 제게 두 번 다시 없는 기회이기 때문에 여러분에게 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앞으로 여러분은 모두 각 분야에서 리더가 될 것입니다. 리더란 무엇보다 ‘외로움과의 싸움’입니다. 외로움을 극복하고 다시 용기를 내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그것은 자신의 마음을 설레게 한 초심(初心)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저는 이케다 SGI회장에게 초심이란 틀림없이 스승이신 도다(戶田) 선생님과의 만남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장의 저서 도처에서 스승에 대한 마음이, 도다 선생님과 만났을 때의 환희가 지금도 숨쉬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정말로 이것이 회장을 강하게 한 원천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여러분은 소카학원을 떠나더라도 “이케다 선생님이 바로 내 스승이다”라고 마음을 정하고 이 점을 잊지 말아 주십시오.

그리고 다음으로 필요한 것은 ‘행동하는 것’입니다. 실패하는 두려움 때문에 행동하지 않으면 성공도, 실패도 그 무엇도 얻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생은 무엇보다도 행동해야 합니다.

꿈에서조차 만난 이케다 선생님! 행동하는 모범이 바로 이케다 선생님입니다!

끝으로 존경하는 이케다 SGI회장 부처와 여러분의 건강과 대 활약, 소카학원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 드립니다.

평생 오늘을 잊지 않고 행동하는 여러분이 되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큰 박수)



() | 화광신문 : 07/03/30 726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