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서비스 한국SGI는 불법(佛法)의 인간주의를 바탕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한 생활을 추구하고 평화·문화·교육운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한국SGI 전국 129개 권 ‘행복나눔 바자’

  • 관리자

  • 2013-02-06

  • 4,850

나눔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공감대 넓혀



한국SGI는 지난달 전국 129개 권에서 미래부 부원회를 겸한 ‘행복나눔 바자’를 각 문화회관에서 열었다.

이번 바자는 “이타(利他)를 실천하며 산다. 타인에게 행복을 전해주는 행동 하나하나가 그대로 미래의 자신을 지키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라는 이케다 SGI 회장 스피치처럼 미래부가 이타의 마음을 배우고 실천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또 ‘바자’라는 개방된 형식으로 회우와 지역주민에게 자연스럽게 학회를 알리며 행복을 나누는 기회가 됐다.

관악권과 청주권은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며 장년부원들의 손맛을 뽐냈다.

관악권 장년부는 새벽부터 손수 만든 소고기국밥과 감말랭이·무를 판매했고, 청주권 장년부는 분식집 못지않은 떡볶이와 어묵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대전권 바자에는 정용기 대덕구청장이 참석해 바자와 먹거리 장터 판매대의 자원봉사자들과 소박한 인사를 나누며 격려했다.

정용기 구청장은 “강당에 전시된 의류, 학용품 등 바자의 규모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올해 5월에 구 차원의 ‘거리 바자’가 있는데, 한국SGI처럼 이 부분에 경험이 있는 분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에 송영진 권장은 적극 동참하겠다고 답하고 5월 성공적인 ‘거리 바자’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안동권에서는 네일아트자격증을 소지한 부인부가 회우 3명과 함께 아름다운 네일아트를 펼쳤다. 이밖에도 전국적으로 바리스타가 만든 커피, 페이스 페인팅 등 여러 가지 재능기부가 이어져 바자 참여자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주었다.

한편 배정민(관악권 男미래부, 신림중3) 군은 “부원회에서 신심 배우기 외에 바자를 하게 되어 신선했다. 물건도 저렴하고 불우이웃돕기라는 취지가 좋아서 즐겁게 임할 수 있었다. 또 필요했던 물건을 구할 수 있어 더욱 기분이 좋았다”라며 바자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미래부원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는 기회도 제공한 이번 ‘행복나눔 바자’는 4부 이체동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오웅희(unghee@) | 화광신문 : 13/02/01 1007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