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서비스 한국SGI는 불법(佛法)의 인간주의를 바탕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한 생활을 추구하고 평화·문화·교육운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2012 제4회 청맥영상제

  • 관리자

  • 2012-12-20

  • 5,161

우정 테마로 메시지 전달…참신한 기획 돋보여



한국SGI가 추구하는 평화·문화·교육을 기조로 인간주의 정신을 영상 매체에 담아내는 인재그룹 ‘청맥’이 지난 8일 본부 영광회관에서 ‘제4회 청맥영상제’를 개최했다.

‘우정’을 테마로 열린 이번 영상제는 청맥 멤버가 제작한 영상물 두 편을 상영하며 이 세상에서 진실한 우정 이상으로 아름다운 것은 없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웃어봐 꼬끼오’는 차가운 마음을 가진 의사 소연이 다문화가정의 환자 야스민을 만나며 자신의 맘속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를, ‘청춘! 바람을 달리다’는 세 명의 친구가 제주를 여행하면서 더욱 끈끈해진 우정을 담았다.

외부 초청작품 ‘행운동 껌소년’은 의문의 전학생 껌소년이 나타나 벌어지는 소동을 아름답고 독창적인 영상으로 표현했다.

최명호 팀장은 “2008년 제1회 청맥영상제를 시작으로 네 번째 무대를 맞이하게 됐다. 매 회의 영상제는 모든 멤버에게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더한층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무대가 됐다.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청맥그룹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부이사장은 “오늘 영상제의 테마인 ‘우정’을 참신한 기획과 세련된 영상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감상하니 청맥그룹 멤버의 노고를 가슴속으로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청맥영상제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매서운 한파에도 참석해주신 한국SGI 회원을 비롯한 우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상 관람 후 영상제작자와 관객 간의 소통이 활발히 이루어졌던 ‘관객과의 대화’에서는 다양한 질문과 성실한 답변으로 영상제의 열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김기수(kimks@) | 화광신문 : 12/12/14 1001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