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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GI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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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카대학교 입학설명회

  • 관리자

  • 201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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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데 미노루 소카대학교 국제부장 일행이 한국을 방문해 지난 8일 한국SGI 본부 영광회관에서 ‘소카대학교 입학설명회’를 열었다. 소카대학교가 한국에서 입학설명회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학부모가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호리구치 신고 소카대학교 국제과 직원이 입학설명회의 사회를 맡아 참석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정형빈(동작권 지역남자부장) 제35기 졸업생은 창립자 이케다 SGI 회장의 자애 속에 세계의 친구들과 함께 깊은 우정을 쌓고 현재 한국의 대학원에서 교육학 공부에 전념하고 있다는 체험을 말했다. 남윤애(강서권 女지구리더) 제38기 졸업생은 고등학교 졸업 후 곧바로 취업을 했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고 소카대학교에 지원해 합격했던 체험과 유학시절 ‘용기’라는 두 글자를 가슴에 새긴 추억을 이야기했다.

양지은 소카대학교 국제과 직원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유학제도에 대한 자세한 자료를 제공하고 ‘자주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별도로 준비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고이데 미노루 소카대학교 국제부장은 1974년 4월 소카대 입학식에서 “아무쪼록 여러분은 점과 점을 선으로 연결하고, 더 나아가 그것을 장대한 입체로 하여 세계 평화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창립자 이케다 SGI 회장의 스피치를 인용하며 소카대학교를 향한 스승의 기대를 환기시켰다.

여상락 이사장은 ‘신·인간혁명’ 제15권 <소카대학교> 장에서 교내에 세워지는 청동상의 받침대에 “노고(勞苦)와 사명(使命) 속에서만이 인생의 가치는 생긴다”라는 이케다 SGI 회장의 말이 새겨져 있는 것을 언급하며, 일을 편하게 하며 살아가는 것이 득이라는 풍조는 곧 불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고에 노고를 거듭해 자신의 사명을 완수해 가는 가운데 비로소 자기 자신이 연마돼 진실한 인생의 가치가 생긴다”는 스승의 스피치를 전하며 소카대학교 진학을 꿈꾸는 모두가 세계를 무대로 활약해 가자고 격려했다.



오웅희(unghee@) | 화광신문 : 12/09/14 989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