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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케다 SGI 회장, 마키구치 초대 회장 탄생 141주년 기념제언

  • 관리자

  • 201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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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지구사회로 가는 길’



한사람 한사람이 ‘변혁’의 주체

‘생명존엄’을 지키는 삶의 자세가 미래의 초석으로

유엔 환경분야와 개발분야를 통합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교육 10개년’ 제시

지난 6월 5일은 ‘세계환경의 날’이었다. 이케다 SGI 회장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오는 20일부터 본회의가 열리는 유엔 지속가능개발회의(리우+20)에 ‘지속가능한 지구사회로 가는 길’이라는 제목으로 제언을 발표했다.

지난 6일 마키구치 초대 회장 탄생 141주년이라는 의의를 담아 발표한 이번 제언에서는 ‘할 수 있는 일’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해야만 하는 일’을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한 로마클럽의 창시자 페체이 박사의 경종을 언급하면서, 마키구치 초대 회장이 제창한 ‘타인을 위하고 타인에게 이익이 되면서 자신에게도 이익이 되는’ 인도적 경쟁의 현대적 의의를 언급했다.

환경 파괴와 재해 등, ‘가장 소중한 존엄’을 위협 당하는 위기를 이겨내려면 한사람 한사람이 변혁의 주체가 되어 행동해야 한다며, 그 발판이 되는 ‘지역’의 중요성을 케냐의 마타이 박사가 추진한 나무심기운동을 통해 부각시켰다.

그리고 리우+20에서 합의를 보아야 할 과제를 세가지 각도에서 제시했다.

첫째로 밀레니엄 개발목표에 이어서 새로운 공통 목표를 제정해 인도적 경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주장했고, 둘째로 유엔 환경분야와 개발분야를 통합시켜 ‘지속가능한 지구기구’(가칭)를 설립해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의사 결정에 반영시키는 제도를 도입하도록 제창했고, 셋째로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교육 10개년’을 발전적으로 계승하는 체제를 2015년부터 시작하도록 제안해, 교육의 힘으로 인간의 가능성을 꽃피워 희망찬 미래를 민중의 손으로 만들자고 주장했다.

<전문 후일 게재>



| 화광신문 : 12/06/15 977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