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서비스 한국SGI는 불법(佛法)의 인간주의를 바탕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한 생활을 추구하고 평화·문화·교육운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한국SGI ‘찾아가는 행복음악회’ - 안동 남선초등학교

  • 관리자

  • 2012-06-13

  • 5,807

한국SGI가 펼치는 무한 나눔 콘서트 ‘찾아가는 행복음악회’가 지난달 30일 우리 정신문화의 도읍 경북 안동시에 있는 남선초등학교를 찾았다.

지난해 가을 열린 ‘해돋이 음악여행’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날 행복음악회에는 학생들과 교사, 인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퓨전 가야금 협주와 전자바이올린 연주 그리고 마술쇼 등 다양한 공연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달 30일 경북 안동시 남선초등학교에서 열린 ‘찾아가는 행복음악회’. 눈앞에 펼쳐지는 마술에 학생들이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이어 친숙한 클래식 곡들을 새롭게 해석한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서상원의 현란한 연주로 분위기는 한껏 고조됐다.

바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마술사 박은경, 유현민의 화려한 손놀림에 학생들은 연신 탄성을 지르며 즐거워했다.

특히 같은 학우가 무대 위에서 마술사와 함께 공연을 펼칠 때는 어느 때보다 큰 호응의 박수가 터졌다.

평소 화광신문을 통해 한국SGI의 다양한 문화활동에 깊이 공감했다는 박용성 교감은 지난해에 이어 열린 공연에 기쁨을 표하고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곳까지 찾아와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해준 출연진과 한국SGI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학생들을 위해 단발성 공연이 아닌 꾸준한 공연이 되었으면 하는 욕심이 앞서는 마음이지만 더 나아가 낙후된 문화환경에 놓인 많은 학교를 위해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4학년 김태완 학생은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마술공연이 너무 신기했다. 또 찾아와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같은 학년 김빛나 학생은 “마술도 재미있었지만 전자바이올린 연주가 정말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김태헌(uncle@hknews.co.kr ) | 화광신문 : 12/06/08 976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