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광신문에 연재된 이케다 SGI 회장의 ‘수필 인간세기의 빛’ 15편이 한 권의 책으로 발간됐다.

‘영광의 아침’이란 제목의 이 책은 <승리의 행진>, <공전(共戰)의 노랫소리>, <청춘의 서원(誓願)> 등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 <승리의 행진>에는 태양의 부인부와 황금기둥 장년부의 승리를 염원하는 내용이 실렸다. 제2장 <공전의 노랫소리>는 ‘오장원’ ‘다이난코’ 등의 노래가 가진 사제(師弟)의 역사를 되짚고 어떠한 어려움도 씩씩한 노랫소리로 극복하자는 바람을, 제3장 <청춘의 서원>은 광선유포를 위해 청년부와 미래부의 건투를 당부하는 내용이 담겼다.

저자 이케다 SGI 회장은 진정한 ‘영광’에 대해서 “한때 이기고 지는 작은 승부를 뛰어넘어 그대들은 기나긴 인생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수많은 민중과 함께 승리와 환희 그리고 평화의 축배를 드는 영광이 바로 창가의 미래를 열 것이다”라고 말했다.

‘영광과 승리는 자기 가슴에서부터 정의와 용기의 불꽃을 피워 올려야 쟁취할 수 있다’는 ‘본인묘(本人妙)’의 불법(佛法) 원리가 새겨져 있는 수필집 ‘영광의 아침’이 광포현장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킬 전망이다.



오웅희(unghee@hknews.co.kr) | 화광신문 : 12/06/01 975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