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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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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전국 중고대아마튜어복싱선수권대회 대학부 48kg급 우승·MVP 획득 이준길씨
제57회 전국 중고대아마튜어복싱선수권대회 대학부 48kg급 우승・MVP 획득 이준길씨

부상으로 선수생활 포기, 신심으로 용기 되찾아
국가대표 선발돼 2008올림픽 금메달 향해 정진

이준길(상지대2)씨가 지난 7월 제37회 대통령배 전국시도 복싱대회 준우승 수상에 이어 제57회 전국 중고대 아마튜어복싱선수권대회 대학부 48kg급에서 우승과 함께 MVP를 차지했다.
라이트훅이 주특기인 그는 고등학교 때부터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뽑히며 기량을 인정받아 왔다.

이번 대회에서 거둔 성적으로 국가대표로 선발된 그는 현재 세계대회 메달 획득을 꿈꾸며 훈련의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그가 전국대회에서 화려한 성적을 거두기까지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연습 환경은 열악했고 체중도 계속 줄었다. 또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부상까지 당해 지난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하지 못하는 등 운동선수 생활을 포기해야만 하는 시련이 연달아 겹쳐왔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불법을 실천하면서 ‘할 수 있다’는 용기를 불태웠다. 그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앞으로 경기를 앞둔 모든 대회 우승을 기원하며 훈련에 더욱 매진했다.

그 결과 지난 7월 전국대회에서 준우승에 이어 우승과 MVP까지 획득하는 기쁨을 맛보았다. 또 지난 국가대표 선발전에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해 고배를 마셨지만, 이번 대회에서 그의 실력을 눈여겨 본 감독의 추천으로 마지막에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승리의 결과를 만들었다.

그는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고 세계복싱선수권대회와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고 각오를 다지며 “처음에 스스로 정했던 목표를 잊지 않고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영서권 치악지부 男그룹장

최종필 강원 영서지국 통신원



() | 화광신문 : 07/08/17 745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