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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담

법화경에는 '모든 인간은 일체 차별 없이, 더없이 존귀한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인류에게 보내는 강력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부천국제만화축제 운영위원장 김동화 화백
부천국제만화축제 운영위원장 김동화 화백

지금 경기도 부천시는 ‘판타지아, 도시의 꿈을 만화로’라는 테마 아래 즐거운 만화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8월16일 개막해 오는 19일까지 복사골문화센터, 부천시청, 부천터미널 소풍, ‘시민의 강’ 일원에서 열리는 제10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가 그것이다. 운영위원장 김동화 화백을 만나 축제에 대한 얘기를 들어본다.

-. 축제의 취지는.

문화도시 부천에서 개최하는 이 축제는 한국 만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장, 오랜 역사를 지닌 프랑스 앙굴렘 만화축제처럼 세계와 만화, 시민과 만화, 작가와 시민이 만나는 자리다.

축제는 독자들이 만화를 더 깊게 이해하고 우리 만화를 외국에 수출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또 우리 작가들이 1년 동안 땀 흘려 그린 만화를 독자와 함께 나누는 장이기도 하다.

-. 올해 축제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축제를 찾는 관람객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에 올해는 더 많은 독자와 만나기 위해 개최 장소를 보다 넓혔다. 또 성인만화전이나 ‘태권브이’ ‘로봇찌빠’ 등 우리나라 로봇 만화를 대표하는 4대 로봇만화전, 한중 일러스트, 작가가 자신을 알릴 수 있는 부스 운영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기획을 마련했다.

-. 축제에 대한 바람이 있다면.

축제를 찾은 모든 분들이 즐겁게 즐기고, 작가와 폭넓게 대화하며 교류라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



이상도(sdlee@hknews.co.kr) | 화광신문 : 07/08/17 745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