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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담

법화경에는 '모든 인간은 일체 차별 없이, 더없이 존귀한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인류에게 보내는 강력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제26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3관왕 김수용씨
제26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3관왕 김수용씨

지난 4월 제79회 동아수영대회에 출전, 남자평형과 남자단체전에서 금, 은, 동을 휩쓸었고 지난 3~ 6일에 열린 제26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는 남자평형 금메달 3개를 획득해 대회 3관왕에 올랐다.

특히 이번 대회 평형 100m 경기는 숨막히는 접전 끝에 얻은 금메달이기에 기쁨이 남다르다고. 무릎 연골 부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었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사력을 다해 분투한 결과였다.

그는 어릴 때 몸이 허약해서 수영을 시작했다. 그러다 고등학교 2학년 때 평형 50m, 100m에서 전국 최고 기록을 보유하며 신예로 떠올랐다.

하지만 운동선수 생활은 만만하지 않았다. 선배들과 마찰도 있었다. 가정 형편도 점점 기울어져 운동을 그만둬야만 했다.

신심으로 일어서겠다고 정한 그는, 한국체육대학 입학 후 장학금을 받기 위해 필사적으로 연습하며 창제에 도전했다. 그러자 바닥을 치던 기록도 조금씩 성과를 보였고, 점점 자신감도 생겼다. 그리고 올해 메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SGI 회원들의 격려와 이케다(池田) SGI 회장 스피치가 언제나 큰 힘이 된다는 그는 현재 男지구리더와 소년부 담당으로 활동하며 남자부들과 소년부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했지만 좀 아쉽습니다. 제 기록을 깨지 못했거든요. 앞으로 유연성을 강화하고 근력을 좀더 키워, 실전 무대인 10월 전국체전에서 제 기록을 경신해 금메달을 획득하겠습니다.”

・영등포권 男지구리더



최법화(choibh@hknews.co.kr) | 화광신문 : 07/07/20 742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