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 철학과 실천 한국SGI 회원은 SGI 불교 철학을 기반으로
생활 속에서 한 사람을 소중히하는 실천을 해오고 있습니다.

체험담

법화경에는 '모든 인간은 일체 차별 없이, 더없이 존귀한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인류에게 보내는 강력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대덕연구소 과학기술부 국립중앙과학관 전시기획운영팀 이지연씨
대덕연구소 과학기술부 국립중앙과학관 전시기획운영팀 이지연씨
・중구권 금남지부 女지구리더
흥미로운 과학전시기획 세계로 펼쳐


첨단 과학의 도시 대전에서 멋진 이상을 실현하고 있는 이지연씨. 대덕연구소 과학기술부 국립중앙과학관 전시기획운영팀에서 일하는 이씨는 기원한 그대로 자신의 꿈을 이뤘다며 행복해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해 8월부터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전시에 대한 전반적인 일을 하며, 외국인들에게 과학관을 소개하고 통역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하루에도 몇 개 국가의 전문가들을 만나 과학전시에 관한 정보를 교류하고 좀 더 나은 전시기획운영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한다.
어떻게 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과학을 흥미롭게 전달할 수 있을지, 한 사람 한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전시를 기획한다.

무엇보다 학회에서 배운 ‘한 사람을 소중히’하는 마음가짐을 외국관람객에게 전할 때면 가슴이 벅차다고.
대학에서 외국어를 전공한 그는 한때 무역회사에서 일하기도 했지만 다시금 미래에 대한 생각을 바꾸었다.

첫째, 세계광포를 할 수 있는 곳. 둘째, 가장 행복하게 사명할 수 있는 곳을 기원하며, 이케다(池田) SGI회장 저서를 모조리 독파했다.

그러자 청년부의 사명을 깊이 깨닫고 그의 장점인 외국어 실력으로 세계무대에 우뚝 서리라 다짐했다. 그러던 중 대학 교수 소개로 이곳 국립중앙과학관에 외국어 특별전형으로 응모했고, 치열한 경쟁 속에서 탄탄한 외국어 실력과 신심(信心)으로 당당히 합격할 수 있었다고 한다.

신심은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해 대학교에 와서는 한국SGI 대학부 인재육성그룹 ‘청람’과 ‘캠퍼스평화문화활동’을 하면서 더욱 성장할 수 있었다.
당시의 단련을 통해 지금 사회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는데, 그 예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이지연씨의 왕성한 활동이다.

여성산악회와 이지연씨를 중심으로 한 댄스교실 등 광선유포(廣宣流布)를 하겠다는 마음으로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또한 이씨는 최근에 과학예술관을 담당하면서 과학과 예술이 결합된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빈껍데기인 저를 지금의 모습으로 완성시켜 준 것이 바로 가족과 신심이었다”라며 세계를 무대로 더욱 광선유포하는 청년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희 대전 서대전지국 통신원>



() | 화광신문 : 07/01/26 718호 발췌